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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는 [[개]] 품종의 하나로, '''삽사리'''라고도 한다.
'''삽살개'''는 [[개]] 품종의 하나로, '''삽사리'''라고도 한다. [[대한민국]] [[강원도]] 지방의 [[소백산맥]] 지역이 원산지이며, 현재는 거의 볼 수 없는 실정이다. 40-50여 년 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으며, 달빛 아래서는 이중의 빛을 내어서 길잡이에 쓰였던 개이다. [[중국]]의 [[페키니즈]]나 [[영국]]의 [[코커스패니얼]] 등이 청삽살개의 원종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온몸이 긴 털로 덮여 두 눈이 보이지 않으며, 주둥이가 뭉툭하다. 색깔에 따라 청삽살개와 황삽살개로 구분된다. [[경상북도]] [[경산시]]의 삽살개 집단이 [[1992년]]에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보호·육성되고 있다.
삽살개는 한반도의 동남부 지역에 널리 서식하던 우리나라 토종개이다. 키는 수컷이 51㎝, 암컷은 49㎝이며 생김새는 온몸이 긴털로 덮여 있다. 눈은 털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귀는 누웠으며 주둥이는 비교적 뭉툭하여 진돗개처럼 뾰족하지 않다. 꼬리는 들려 올라가며 머리가 커서 그 모습이 꼭 사자를 닮았다. 성격은 대담하고 용맹하며, 주인에게 충성스럽다.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을 지닌 삽살개는 이름 자체도 순수한 우리말로서 가사(歌詞), 민담,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한다. 신라시대에는 주로 귀족사회에서 길러져 오다가 통일신라가 망하면서 일반 백성들이 키우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네마다 흔하던 삽살개는 일제시대인 1940년 이후 일본이 개를 전쟁에 필요한 가죽 공급원으로 삼아 많은 수를 죽임에 따라 그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의 위기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1960년대 말 경북대 교수들에 의해 30여 마리의 삽살개가 수집, 보존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500여 마리로 늘었다. 경산의 삽살개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개로서 고유 혈통 보존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남한 천연기념물 | 이름=경산의삽살개(慶山의삽살개) | 순번=368 | 지정=[[1992년]] [[3월 10일]] | 소재=[[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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