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CD4⁺ T세포의 수가 µL당 200개 이하의 치명적인 수준까지 떨어지면 세포매게성 면역은 사라지고 다양한 [[미생물]]에 의한 기회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반적인 기회감염과 종양은 대부분 CD4⁺ T세포의 강력한 세포매게성 면역에 의해 조절되지만 AIDS환자의 경우 조절능력이 떨어져 기회감염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첫 번째 증상으로 완만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감소, [[기도]]감염의 재발([[부비강염]],[[기관지염]],[[중이염]],[[인두염]]), [[전립선염]], 피부발진, 구강궤양이 자주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구강 칸디다균과 ''Mycobacterium tuberculosis'' 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구강칸디다증]], [[결핵]]에 쉽게 걸리게 된다. 이후 잠복해있던 [[Herpesviridae|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단순 헤르페스]] 발진, [[대상포진]],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유도된 [[림프종]]이나 [[카포시육종]]을 재발시켜 악화시킬 수 있다. ''[[Pneumocystis jirovecii]]''에 의해 진균성 폐렴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때때로 치명적이다. AIDS의 마지막단계는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Herpesviridae|헤르페스바이러스]]) or또는 [[미코박테리움아비움균|조류형 결핵균]])이 더욱 두드러진다. 모든 AIDS환자가 앞에서 열거한 질병이나 종양에 한정되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덜 우세하지만 중요한 종양이 생기거나 전염병들에 걸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