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 (삼국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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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원소가 공손찬과의 싸움을 계속하는 틈을 타 장연은 업을 공격해 함락시키나 혼란을 수습한 원소의 역공을 받아 3개월 만에 다시 업을 빼앗긴다.(193년) 이후 원소는 장연을 계속 공격하여 마침내 장연은 상산에서 원소와 맞붙는다. 당시 장연은 수만의 정예병과 수천의 기병을 거느리고, [[흉노]](匈奴),[[오환]](烏丸)의 지원도 받고 있었으나, 10여 일간의 치열한 교전 끝에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퇴각했다. 이후에도 원소의 집요한 군사,외교적인 공격을 받아 서서히 세력이 쇠퇴한 것으로 보인다(이 무렵부터 흉노 · 오환 등은 원소에게 협력했다).
 
[[진수 (사람)|진수]](陳壽)는 장연의 열전에서 장연이 원소에게 패하여 무리가 흩어졌다고 기록하여 상산전투가 장연을 완전히 몰락시킨 전투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상산의 전투 뒤에 원소군은 그동안 거듭된 전투로 피로가 극에 달해 장연을 더이상 공격하지 못하고 물러났다는 기록도 있어, 상산전투가 장연에게 대단히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전투로는 보이지 않고 이후에도 어느 정도 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195,6년 무렵 [[장홍]](臧洪)이 원소를 등졌을 때 장연과 연합했다는 기록이 보이며, 199년에는 역경을 지키던 공손찬이 원소에게 공격당하자 10만의 군사를 이끌고 공손찬을 구원했으나 원소에게 패하여 많은 병사를 잃고 달아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