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목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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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목장이란 목재로 세간들을 만드는 기능자를 말한다.
대목장이 가옥이나 절 등 건축물을 제작한다면 소목장은 장롱, 궤함 등을 비롯하여 문방구 등 세간들과 각종 농기구 및 수례수레, 가마 등 일반 생활 용품을 만들어 왔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6호 소목장 기능보유자 김창식은 12살 때부터 40여 년간 소목장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1960년대 화초장 고 박춘석 선생에게 전통기법을 전수받은 김창식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통기법으로 화초장을 비롯한 각종 소목 제품들을 제작해오고 있다.
소목 제작은 만들고자 하는 작품을 축소하여 종이에 도안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도안이 완성되면, 각 부분 별로 축소 비율에 따른 길이를 측정하여 몸통자에 칼금으로 표시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