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겸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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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겸지'''(寇謙之, [[365년]]~[[448년]])는 [[북조 (중국)|북조]] [[후위]](北朝 後魏)의 [[도사]](道士)이다. 자는 보진(輔眞).
 
젊어서부터 [[장로 (후한)|장로]](張魯)의 도술을 배우고, 선인 성공흥(成公興)을 시중들면서 숭산(嵩山)에서 수업하던 중에 [[태상노군]](太上老君)이라고 하는 천신으로부터 천사(天師)의 지위가 수여되었다 한다. [[5세기]]초에 국도(國都) [[평성 (중국)|평성]](平城)에 나와 [[태무제]]에게 도서(道書)를 봉건하여 제사(帝師)가 되었다. 천사도장(天師道場)을 건립시키고 사당을 제주(諸州)에 두고 연호를 변경하고 태무제를 [[태평진군]](太平眞君)이라고 불러 [[도교]]를 [[국교]]화하였다. 그의 도교에는 [[불교]]의 영향이 크나, [[445년]] [[최호 (북위)|최호]](崔浩)의 진언에 의하여 함께 불교 탄압을 단행하고, 시해선(尸解仙)으로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이후 도교 교단은 국가권력과 결부되어 조직적으로 크게 발전한다. 도교라고 하는 말은 태상로군(太上老君)이 그에게 수여했다고 하는 말 속에 처음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