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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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전의 전투들은 대부분 하루 안에 결판이 났다. [[공성전]]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게티즈버그 전투]]나 [[라이프치히 전투]]와 같은 대규모 전투도 3일에 불과하였다. 이는 전장에 군대를 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이르러 [[수송]]의 발달과 [[참호전]]의 등장은 전투의 기간을 몇 주 또는 수 개월까지 연장시켰다. 그러나, 길고 긴 지구전이라 할지라도 개인 병사들에게는 임무 교대를 통해 숨돌릴 틈을 주었다.
 
본래 [[분대]]나 [[소대 (군사)|소대]] 같은 적은 단위의 군대 국지전을 뜻하던 전투의 개념은 [[전쟁의 역사]]를 거치면서 [[라이프치히 전투]]와 같이 수백 수천의 군대가 하나의 전투에 투입되는가 하면 [[쿠르스크 전투]]와 같이 하나의 전투를 위해 입체적인 작전이 수립되기도 하는 등 대규모화 되었다. 전투원이 지닌 [[무기]]의 사거리를 벗어나지 못했던 [[전장]]의 크기 역시 [[영국 본토 항공전]]이나 [[대서양 전투]]와 같이 거대한 지리적 공간으로 확대되었다.
 
전투에 참여한 구성원 역시 변화하였는데 현대의 전투에는 전투원 이외에도 의료, 수송, 화기지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