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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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lang|en|cyberpunk}})는 [[1980년대]] 이후 등장한 [[과학 소설]]의 한 장르이며 인간 본성, 기술, 그리고 이 둘이 엮이게 되면서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새로운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장르는 특히 발달된 과학기술과 이에 따른 사회적 병폐, 부조리, 계급 갈등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사이버네틱스'(인공두뇌학, Cybernetics)와 '펑크' (70년대식 반항적 패션경향, Punk)를 합하여 만든 낱말로 브루스 배스케의 단편 <사이버펑크>(1980년)에서 비롯하였다. 그 뒤, 가드너 도조이스가 이 단어를 그가 편집하는 출판물에서 쓰기 시작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사이버펑크의 이야기는 자주 [[해커]], [[인공지능]], 그리고 거대기업 사이에 일어나는 분쟁에 촛점을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바깥 세계나 먼 미래를 다루는 다른 [[과학소설]]과는 달리 비교적 가까운 미래의 지구가 중심이다. 여기서 그려지는 사회는 주로 후기 고도 정보 기술 사회가 [[디스토피아]]로 표현되는 우울한 사회상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이 장르의 소설들은 때때로 [[필름느와르]]의 영화나 [[탐정소설]]의 형식을 빌어서 구성하기도 한다.
 
사이버펑크가 다룬 포스트모더니즘의 탐구는 학계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많이 다루며 미국의 헐리우드 영화계의 관심을 끌면서 [[블레이드 런너]], [[매트릭스 시리즈|매트릭스 삼부작]] 등 이 장르에 속하는 영화들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AKIRA]], [[공각기동대 (영화)|공각기동대]] 등의 사이버 펑크 장르 애니메이션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