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승 (명나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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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승(李有昇, ?년 ~ 1593년)은 명나라 말기의 장수이며 [[이여송]]의 심복 부장이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이여송의 부장으로 참전하였으며 평양에서 이여송과 함께 일본군과 싸워 크게 이겼다. 그러나 벽제관 전투에서 이여송이 목숨을 잃게 될 위기에 몰리자 이여송의 뒤에서 튀어나와 왜장의 머리를 향해 단도를 던지며 이여송을 보호했다. 하지만 뒤이어 왜병이 쏜 조총탄에 맞아 이여송을 대산하여 전사했다.
 
이유승이 이여송의 심복이 된 경위는 이렇다. 이유승이 젊은 시절 어떤 기생과 사랑에 빠진 나머지 중요한 군법을 어겼다. 이유승은 당연히 참수당하리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이여송은 이유승의 용맹을 높이 평가하여 이유승을 용서해줬을 뿐만 아니라 그 기생과 이유승이 결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까지 했다. 이에 감동한 이유승은 죽을 때까지 이여송을 섬기기로 결심하였으며 [[벽제관 전투]]에서 결국 이여송을 대신하여 죽었다.
 
[[분류:1593년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