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Carroback (토론 | 기여)
Carroback (토론 | 기여)
8번째 줄:
=== 고구려와 안동도호부 ===
 
[[고구려]] [[미천왕]]이 [[312년]]에 [[낙랑군]]을 공격하여 영역을 점령하면서 평안도 일대는 고구려의 직속 영토가 되었다. 이후 [[광개토대왕광개토왕]]이 남정(南征)을 할 때 전초 기지가 되었으며, [[장수왕]] 15년([[427년]])에 왕이 국도(國都)를 [[국내성|국내성(國內城)]]에서 평양으로 옮기면서, 추후 241년간 고구려의 심장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평양 일대는 [[668년]]에 [[신라|나]][[당나라|당]](羅唐)연합군의 공격을 받은 고구려가 무너지면서 도시로서의 기능을 잃게 되었다. [[당나라]]는 고구려의 옛 영토를 통치하는 기구인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세우게 되었고, 후에 [[나당전쟁]]의 지휘 기구가 된다. 그러나 나당전쟁에서 당나라가 패배하게 되면서, 안동도호부는 [[요동성]]으로 옮겨가게 되었으며, 이 지역은 무주(無主)의 공백 지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