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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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피해가 가장 컸던 지진해일은 [[2004년]] [[12월 26일]]에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 부근 [[인도양]]에서 일어난 [[2004년 인도양 지진 해일 사태|남아시아 지진해일]]로 인도네시아 11만 229명을 비롯 [[스리랑카]]·[[인도]]·[[타이]] 등 주변국 해안지역에서 총 15만 7002여 명이 사망하였다(인도네시아 국가개발청 자료). [[대한민국]] 동해안에서도 [[1983년]]과 [[1993년]] [[일본]]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쓰나미==
쓰나미는 종종 해일이라고 부르기도 해서 실제보다 별로 크거나 파괴적이지 않은 파도 같은 인상을 준다. 바다 밑에서 지진, 화산 폭발이 일어나거나 거대한 바위가 밑으로 떨어지게 되면, 그 힘은 바닷물을 대규모로 이동시킬 만큼 강력하다. 결과는 바다를 가로질러 빠르게 움직이고 때로는 육지까지 덮치는 연속적인 파도이다.
 
쓰나미 파도는 다양한 높이, 길이 , 폭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연속적인 파도는 트레인이라고 부르며 바다에서 이런 파도는 몇 분 또는 몇 시간 간격으로 온다. 쓰나미 파도의 길이는 최고 수백 킬로미터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강한 바람에 밀려오는 바다의 보통 파도와는 대조적이다. 그런 파도는 길이가 150m정도 된다. 쓰나미의 높이는 보통 1m를 넘지 않는다. 그러나 그 파장이 너무나 넓기 때문에 파도가 몰고 다니는 바닷물 물기둥 전체가 해저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
 
쓰나미가 해안 지역에 미칠 수 있는 파괴력은 어느 정도 그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다르다. 어떤 해안선은 고정된 상태로 몰려오는 정상파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쓰나미가 이런 파도를 덮치면 그 힘은 증가된다. 때로 쓰나미 파도의 밑부분이 파도 정상보다 먼저 해안을 치기도 한다. 이때 해안가의 물은 빠져나갈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쓰나미가 온다는 것을 우리가 미리 알 수 있는 유일한 조짐 일 것이다. <ref>http://www.absoluteastronomy.com/topics/Tsunami</ref>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