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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모|유도}}
[[파일:Kunisada Sumo Triptychon c1860s.jpg|200픽셀|섬네일|왼쪽|[[우타가와 구니사다]]의 스모에 관한 우키요에(1860년)]]
일본의 전통 씨름인 스모({{ja-y|相撲|すもう|스모}})는 고대 [[일본 신화]] 시대부터 전해지는 운동으로 일본 신화에서는 신들끼리 이러한 형태의 씨름으로 승부를 겨루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f name="박정의"/>{{Rp|259}} 이러한 스모는 고대 이후 단순히 체육으로서만이 아니라 농업 생활의 길흉(吉凶)을 점치고 신과 소통을 한다는 종교적인 목적에서 치루어졌다치러졌다.<ref name="박정의"/>{{Rp|259}} 그러다가 6세기 이후에는 종교적인 행사에서 유희를 목적으로 하는 체육 활동으로 변모하였다.<ref name="박정의"/>{{Rp|259}}
 
스모는 직경 4.55cm 정도의 씨름판 위에서 리키시(力士) 두 사람이 힘을 겨루는 것으로, 양쪽 리키시 모두 훈도시와 마와시만을 착용하고 심판의 지시에 따라 서로 밀고 부딪치며 뒤엉켜서 싸운다.<ref name="박정의"/>{{Rp|260}} 승부의 결정 방식은 한국식 씨름과 유사하지만, 한국식 씨름과는 달리 씨름판 밖으로 밀어내는 것도 허용되며 단판승으로 정한다.<ref name="박정의"/>{{Rp|260}}
 
[[파일:Judo01cropped.jpg|165픽셀|섬네일|오른쪽|상대방에게 기술을 거는 [[유도]] 선수]]
프로 경기는 일본스모협회라는 공인 씨름 단체에서 주최하여 1년에 6번, 매달 15일에 도쿄에서 세 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한 번씩 개최한다. 개최달 15일부터 약 15일 동안 매일 상대를 바꾸어 싸워서 승리한 수에 따라 우승자를 정하며 승률에 따라서 지위의 위아래를 가려낸다. 이처럼 스모는 일본의 국기 중 하나로서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중계를 통해 전 국민이 즐기고 있다. 이러한 프로 경기 이외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학생 대회도 각지에서 치루어진다치러진다.<ref name="박정의"/>{{Rp|260}}
 
고대 일본에서 전해져 온 무술 중 하나인 유도({{ja-y|柔道|じゅうどう|주도}})는 19세기 이후 [[가노 진고로]]를 중심으로 1882년 강도관을 설립하여, 체계적인 연구와 지도가 이루어졌다.<ref name="박정의"/>{{Rp|260}} 여기서 전통적인 고대 무술이었던 유술, 즉 유도의 근대화 발전의 기초가 닦아졌다.<ref name="박정의"/>{{Rp|260}} 20세기 이후에는 남자 중학교 연령 이상의 체육 교육에 본격적으로 보급되어 유도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ref name="박정의"/>{{Rp|260}} 이러한 유도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에 전파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