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영화):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줄거리: 받게된 → 받게 된 |
|||
29번째 줄:
출소 다다음날 종두는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 집을 인사차 찾아가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화를 내며 그를 돌려보낸다. 마침 이사 중이던 그들은 [[뇌성마비]] 환자인 한공주를 버려두고 떠나며, 종두는 쓸쓸하게 남겨진 한공주에게 다시 돌아가 과일바구니를 몰래 놓고 온다. 다녀온 뒤에도 공주 생각이 난 종두는 한 밤에 자신이 일하는 [[중화요리|중식집]] 배달 [[오토바이]]를 끌고 한공주 집에 간다. 집 앞에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오던 종두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형수의 구박을 듣는다.
아침에 종두는 꽃을 들고 다시 한공주집에 찾아간다. 마침 나타난 옆집 아주머니에게 꽃을 전해주고 오다가 발걸음을 재차 돌려 혼자 있는 공주의 방에 들어간다. 자신의 호감을 표시하던 종두는 신체가 자유롭지 않은 공주를
공주에게 형을 도와 자동차 정비일을 한다고 속인 종두는 형에게 일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종두는 형의 카센터에서 공주와 [[자장면]]을 먹고, 손님 차를 몰고 드라이브도 하면서 데이트를 즐긴다. 환상 속에서 공주는 두 발로 걷고 노래하고 장난도 치지만, 현실에서는 음식점에서도 쫓겨나고, 종두의 가족 모임에서는 뺑소니 사고 피해자 가족이라는 이유까지 더해져 외면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종두와 공주는 정사를 나누는데, 마침 들른 공주의 가족들이 이 모습을 보게 된다. 경찰서에 끌려가 [[성폭행]] 혐의를
시간은 흐르고, 공주는 방에서 청소를 하면서 수감 중인 종두가 돌아올 날만을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