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회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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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5일 (월) 21:37 판

종교 사회학(宗敎 社會學)은 종교사회간의 상호 관계를 다루는 학문으로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과 보편적 주제, 발전, 역사적 배경, 관습에 대해 탐구한다.[1] 유사 이래 모든 사회에서는 종교의 역할을 강조하곤 했다. 서로 대립하는 여러 교리를 비교하려면 피터 L. 버거가 말한 본래적인 "방법론적 무신론"이 필요할 수도 있겠으나, 종교사회학은 종교 철학과 달리 종교적 신념의 유효성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2] 또 종교사회학은 초자연성을 부정한다는 면에서 신학과 큰 차이가 있으며, 이론가들은 이를 종교 관습의 사회문화적 물화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근대적 학문 분과로서 사회학이 성립한 계기가 된 1897년 에밀 뒤르켐자살론에서 그는 가톨릭개신교 신자 사이에 자살률을 비교한 바 있다. 막스 베버는 종교적 신앙과 사회의 경제 기반 사이에 관계를 강조하였다. 오늘날 종교사회학계에서는 세속화, 공민 종교, 혹은 세계화다문화주의 현실에서 종교의 응집성 등의 주제가 논쟁거리이다.

주석

  1. Kevin J. Christiano, et al., (2nd ed., 2008), Sociology of Religion: Contemporary Developments, Lanham, MD: Rowman & Littlefield Publishers. ISBN 9780742561113
  2. Berger, Peter L. The Sacred Canopy: Elements of a Sociological Theory of Religion (1967). Anchor Books 1990 paperback: ISBN 0-385-07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