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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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scat|carrack (ship)}}
'''캐럭'''은 [[유럽]]의 배 종류이며,15세기 [[이베리아 반도]]에서 만들어진 범선이다. [[15세기]]에서 [[16세기]]까지 쓰였다.기본적으로 3 ~ 6개의 [[메인 마스트]]로 이루어 져있다. 그러다가 [[1500년]] 초에는 배에 [[대포]]를 장착해서 포문을 통해 [[포탄]]을 발사하기도 하였다.<ref>''군함'',이아인 메켄지,K 자유학교, 2003, p.8~9 중간</ref>
 
 
 
[내용추가]
 
 
 
● 캐랙(Carrack)
 
 
 
 캐랙선은 코그·라운드 상선·캐라벨의 장점을 결집한 배이다. 캐랙선의 출현에 관해서는, 엔리케 항해왕자와 그의 브레인이 연구 끝에 발명했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15세기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의 유력자들이 소유한 배로서 실용 단계에 들어서 있었다고도 전해진다.
 
 특징을 살펴보자.
 
 캐랙선은 코그의 형식을 이어받아 선미 고정타가 이용되었다.
 
 마스트는 정규 마스트 3본 외에 바우스프릿(선수에서 비스듬히 앞으로 돌출된 마스트 같은 봉)을 사용했다. 돛은 코그와 마찬가지로 장방형의 돛이 3장에, 라틴 세일이 1장 있다. 3장은 앞 2본의 마스트와 바우스프릿에, 라틴 세일은 미즌마스트(선미의 마스트)에 달렸다. 요컨대 순풍을 받은 항해은 물론, 역풍 등 여러 바람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고안된 돛의 형태인 것이다. 대양에서는 장방형 돛에 순풍을 받아 달리는 게 좋고, 연안부의 복잡한 바람이나 급변하는 기후에 대해서는 라틴 세일을 병용해 대처할 수 있었다. 또한, 라틴 세일만 있는 배에 비해 상당이 직선적으로도 진행시킬 수 있게 되었다.
 
 배의 가로폭은 라운드 상선의 형식을 도입하여 둥그렇게 되어 있다.
 
 선체의 횡당면은 브랜디 잔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 선형을 도입함으로써 화물의 적재량과 승선원 수가 크게 늘어났다.
 
 선루의 발달도 캐랙선의 큰 특징이다.
 
 선루란 배의 상갑판 위에 지어진 집 같은 형태의 건조물을 말하는데, 캐랙선에서는 이 선루가 더욱 커지게 된다.
 
 이상이 캐랙선의 특징으로, 선체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다. 100톤 정도부터 1000톤이 넘는 배까지 출현했다. 같은 형식의 배이면서 크기가 각각 다른 것은 캐랙선이나 이후 소개할 갈레온선의 특색이기도 하다. 아무튼 캐랙선의 등장으로 탐험 항해의 시야는 대양에까지 확장될 수 있었다.
 
--[[사용자:Joonsung1004|Joonsung1004]] ([[사용자토론:Joonsung1004|토론]]) 2010년 3월 21일 (일) 15:08 (KST)
 
 
==대표적인 캐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