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부왕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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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부왕령'''([[에스파냐어]]: Virreinato del Perú)은 [[에스파냐 제국]]의 [[남아메리카]] 대부분을 아우르던 식민지 행정 단위였다. 1542년에 설치되었으며, 수도는 [[리마]]였다. 페루 부왕령은 16세기에서 17세기까지 에스파냐의 두 부왕령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에스파냐는 [[포르투갈]]의 [[브라질]] 영토가 [[자오선]]을 넘어 확장하는데 저항하지 않았다. 1580년에서 1640년 사이에 에스파냐가 포르투갈을 지배하면서 [[토르데시야스 조약]]은 무의미하였다. 광산업과 직물 생산이 몰락하면서 페루 부왕령은 점차 쇠퇴하였으며, [[누에바 그라나다 부왕령]]과 [[리오 데 라 플라타 부왕령]](모두 페루 부왕령에서 분할한 영토이다)이 설치되면서, 리마의 중요성이 떨어졌고 경제성 있는 안데스 산맥간 교역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옮아갔다. 19세기 초 각지의 독립 운동이 일어나면서 에스파냐 제국의 다른 영토와 마찬가지로 결국 페루 부왕령도 해체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의 독립 운동으로 옛 페루 부왕령 영토에 오늘날 [[페루]],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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