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이스카리옷: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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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요한복음서의 설명===
[[요한 복음서]]에 따르면
이에 예수가 “왜 이 여자를 괴롭히느냐? 이 여자는 나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들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희들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사도]]들을 꾸짖고 충고하였는데, 그는 오히려 분격하여 당시 [[유대교]]의 대사제(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제가 예수를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여러분은 제게 무엇을 주실 수 있습니까?”하고 예수를 그들에게 팔아 넘길 것을 제의했다. 제사장들은 이에 동의하여 당시 [[노예]]의 시세 엄밀하게 말하면 [[노예]]가 [[황소]]에 받혀죽었을때 보상금으로 주인에게 지불하던 금액인 은 30개<ref>《우리가 아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애국자 가룟 유다는 없다./오경준 지음/홍성사</ref>를 지불했다. 이때부터 유다는 호시탐탐 예수를 넘길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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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최후의 만찬]]이 끝나자 예수는 나머지 11명의 사도들과 같이 게쎄마네 동산으로 가서 열심히 기도하였다. 기도가 다 끝났을 때 마침 유다가 군인들을 이끌고 왔다. 밤이 깊어서 어두었기 때문에 누가 예수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누가 예수인지 알리는 신호로서 유다는 예수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하였다. 이리하여 예수는 체포되었다.
===자살===
다음날 예수가 단죄받아 산헤드린 의회에서 [[십자가형]]을 선고받자, 하지만 [[산헤드린 의회]]에서는 [[사형]]을 집행할 권한이 없어서 [[본티오 빌라도]] 총독에게 예수를 데려가자 유다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신이 한 행동을 뒤늦게 후회하면서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은 30개를 돌려 주면서 “내가 죄 없는 사람을 팔아넘겨 죽게 만든 죄를 범하였다”라고 말했다. 그의 후회에 대해, 대제사장들은 “그게 우리들과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네 일이다” 라면서 싸늘하게 말하였다. 복음사가 [[마태오]]에 따르면, 가리옷 유다는 그 은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나와서 목을 매달아 자살하였고, 대사제들은 이를 주워다가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용 토지를 샀다. 일부에서는 대사제들이 구입한 묘지용 토지에서 가리옷 사람 유다가 자살했다고 오해하는데,이는 말 그대로 오해이다. [[사도행전]]에 따르면 유다가 자살한, 그래서 후에 피밭이라고 불리게 된 곳은 대사제들이 나그네들이 객사하면 묻어주려고 산 땅이 아니라, 유다가 3년간 횡령한 돈으로 산 대농장이었다. 그 증거로 대사제들이 산 나그네 묘지용 토지는 작은 밭(헬라어로 아그로스), 유다가 죽은 피밭은 대농장{헬라어로 코리온)이었다.<ref>《우리가 아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애국자 가룟 유다는 없다.'/오경준 지음/홍성사</ref> 가난한 예수공동체 일원이었던 유다가 대농장을 살 수 있었겠는가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복음사가 [[루가]]에 따르면 [[예수]]와 [[사도]]들이 사용한 생활비는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다. 많은 여교우들이 자신의 재산을 들여서 봉헌을 했기 때문이다.
== 가리옷 유다에 대한 교회의 해석 ==
유다의 악행과 비참한 죽음은 [[초대교회]] 설교자들과 [[복음서]] 저자들에 의하여 수없이 인용되곤 하였고, 유다의 죽음이 보다 무섭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소름이 끼치는 표현을 덧붙이기도 하였다. 성서학자들은 당시 [[그리스도교]] 공동체 내 일부 교우들의 배교행위를 경고하기 위해서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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