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세우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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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오페]], [[파이드라]] 등 아내를 모두 잃고 홀로된 뒤 그는 [[페이리토스]]와 각자 [[제우스]]의 딸들을 아내로 삼자는 내기를 했는데 점을 쳐서 [[스파르타]]의 공주 [[헬레네]]는 테세우스의 몫으로 하고, 지하세계의 여왕 [[페르세포네]]는 페이리토스의 몫으로 정하였다. 페이리토스와 함께 지하의 왕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러 들어갔다가 지옥에 감금되었으나 [[헤라클레스]]에 의해 구원되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는 페이리토스는 그냥 방치해 두었다. 플루타르크에 의하면 테세우스가 납치하려던 것은 몰로소스의 왕의 딸이었으며 헤라클레스가 갔을 때 페이리토스는 이미 개에게 물려 죽은 상태라서 구할수 없었다고 한다.
 
아테네에 돌아온 후 [[에렉테우스]]의 후손을 사칭하는 [[메네스테우스]]가 선동한 시민들에 의해 축출당하였다. 축출당한 후 스키로스 섬으로 은퇴하였다가 스키로스 섬의 왕 리코메데스에 의해 암살당하였다. 사후 천년 뒤 [[페르시아 전쟁]] 때 한 사람이 땅을 파서 물이 솟아나게 한 후 페르시아 군이 아테네 군을 토벌하러 오다가 익사하였다. 아테네 시민들은 델포이에 문의하자 테세우스의 망령이 아테네 군을 도운것이라 하였다. 전쟁의 사령관이었던 [[키몬]]은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뒤 테세우스의 시신을 모셔다가 아테네 시내에 건립한 테세이온 신전에 매장하였다. 테세우스는 사후 천년만에천년 만에 명예회복되었다. 그 곳은 가난하고 병든자, 버림받은자, 매춘부 등의 피난처 겸 안식처가 되었다.
 
희극 《개구리》에서, [[아리스토파네스]]는 테세우스를 수많은 일상 아테네 전통을 만들어낸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 미노스 문명(크레타 문명)의 [[패권]]을 다룬 이론<ref>미노스 문화적 패권은 발굴되는 토기 유물에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정치적 패권과는 꼭 관련이 없다.</ref>이 옳은 것이라고 가정할 때, 테세우스는 실존 인물이 아니라, 아테네 문명의 미노스 문명으로부터의 해방을 상징하는 가공의 인물이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