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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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검사는 '남기춘 같은 애들을 챙겨야 해서 내가 검찰을 못 떠난다'고 말했다고 대선자금 수사당시 삼성의 법무팀에 근무하던 [[김용철 (1958년)|김용철]] 변호사는 기술하였다. <ref>김용철, 삼성을 생각한다 221쪽, 사회평론 (2010년)</ref>
 
남기춘검사는 홍익사대부고, 서울법대를 나왔으며 제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생활을 시작하였다. 강력부, 특수부, 중수부 등에서 잔뼈가 굵은 특수수사통으로 항상 강직하고 타협하지 않는 근성있는 검사의 길을 걸어 온 사람이다. 2002 대선자금 수사시에 대검 중수1과장으로서 주무검사의 역할을 다하였으며 삼성 구조조정본부 압수수색을 주장하였고 이학수부회장의 구속수사를 주장한 바 있으나 검찰 수뇌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당시 대선자금 수사에서 막 대권을 잡은 살아있는 권력 노무현캠프를 수사하면서 최도술 등 측근을 구속하는 뱃심을 보였으며 이후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시절에는 집권여당 김희선의원, 문석호의원 등을 수사하면서 집권세력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기도 하였다. 항상 청렴결백하고 의리를 존중하는 검사로서 함께 일해본 사람들은 존경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성품을 지니고 있다. 검사 초임시절에는 김태촌, 조양은 등 조폭두목을 구속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이후 DJ정부, 참여정부 시절에는 타협하지 않는 성품때문에 한직으로 돌았다는 설도 있다. 대구지검 1차장으로 검사장 승진을 하였으며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거쳐 현재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 같이보기 ==
* [[김용철]]
* [[삼성을 생각한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