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메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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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가 독수리의 모습으로 변해 납치해간 [[가니메데스]]는 일로스와 형제지간으로 제우스가 그 납치에 대한 대가로 신마(神馬)를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가니메데스가 라오메돈의 아들이라고 하나 일로스는 트로이의 시조가 되는 트로스의 아들로 라오메돈의 삼촌 뻘이 된다.) 라오메돈은 이 말들을 [[안키세스]]에게 키우게 했는데 안키세스는 그 신마들에게 자신의 암말을 붙여 몰래 신마의 혈통을 훔쳐냈다고 한다.
 
[[포세이돈]]와 [[아폴론]]이 한때 제우스에게 반항하다가 벌로 라오메돈을 위해 일하게 되었는데 두 신들은 트로이의 성벽을 건설해주었다고 한다. 라오메돈의 성벽 건설의 대가로 성대한 보상을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자 화가난 포세이돈은 괴물을 보내어 트로이를 공격하게 했다. 이 괴물을 달래기 위해 라오메돈은 자신의 딸 헤시오네를 공물로 바치려했는데 이 때이때 [[헤라클레스]]가 나타나 헤시오네를 괴물로부터 구한다. 라오메돈은 헤라클레스에게 감사의 표시로 자신의 신마를 선물로 주기로 했지만 또 다시 약속을 어기고 헤라클레스를 화나게 만들었다.
 
헤라클레스와 그의 동료들은 트로이로 쳐들어가 라오메돈과 그의 아들들을 죽였다. 이 때이때 라오메돈의 막내아들인 포다르케스는 헤시오네의 간청으로 살아남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 포라드케스는 프리아모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헤라클레스는 헤시오네를 자신의 친구인 [[텔라몬]]에게 아내로 삼으라고 주었다.
{{Commonscat|Laom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