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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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Rust screw.jpg|thumb|200px|[[녹]]이 슨 나사.]]
'''산화물'''(酸化物, Oxide)은 [[산소]]와 다른 원소의 [[화합물]]을 말한다.
 
'''산화물'''(酸化物, Oxide)은 [[산소]]와 다른 원소의 [[화합물]]을 말한다. 지구의 [[지각 (지질학)|지각]]은 대부분 산화물로 이루어져 있다. 화학 원소가 대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면 산화물을 만든다. [[탄화수소]]가 연소하면서 [[탄소]]의 산화물인 [[일산화 탄소]]와 [[이산화 탄소]]를 배출한다.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원소라 하더라도 대개 표면은 산화물로 덮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알루미늄 포일]]은 얇은 [[산화 알루미늄]](Al<sub>2</sub>O<sub>3</sub>)의 막으로 덮여 더 이상의 부식을 막아준다.
 
대부분의 원소는 대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물을 만든다. 일부 원소([[리튬]], [[나트륨]], [[칼륨]], [[루비듐]], [[세슘]], [[스트론튬]], [[바륨]] 등)의 경우는 물이나 산소와 만나면 빠르게, 경우에 따라서는 위험할 정도로 빠르게 반응하여 수산화물이 된다. 이런 이유로 [[알칼리 금속]]과 [[알칼리 토금속]]은 지구 상에 순수한 금속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세슘]]의 이런 반응성 때문에 [[진공관]]에서 잔류 기체를 없애는 [[게터]]로 사용되며, 칼륨과 나트륨의 액체합금인 [[나크 합금]](NaK)은 유기 용매에서 산소와 수소를 제거하는데 쓰인다. 공기와 접하는 대부분의 금속은 표면이 산화물이나 수산화물로 덮여 있다. [[알루미늄 포일]]은 잘 알려진 예이다. 알루미늄 포일 표면의 얇은 산화막은 더 이상의 부식을 막아준다. 고체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은 [[표준 온도 압력]] 하에서는 다른 금속처럼 산소와 천천히 반응하지만, 고압 환경에서는 발화한다. 또한, 대부분의 미세한 금속 분말은 공기 중에서 폭발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
 
건조한 산소와 만나면 [[철]]은 [[산화 철(II)]]를 만들지만, 산소와 물이 함께 작용하여 녹이라 불리는 수화물 형태인 Fe<sub>2</sub>O<sub>3−2x</sub>(OH)<sub>x</sub>를 만든다. 35억 년 전, [[광합성]]을 하는 [[세균]]이 나타나면서 만들어진 자유 산소로 인해, 철 광석을 함유한 지층인 [[호상철광층]]을 만들기도 했다.
 
[[전기 음성도]]로 인해 산소는 거의 대부분의 원소와 [[화학 결합]]을 해서 산화물을 만든다. [[금]]이나 [[백금]]과 같은 귀금속은 산소와 직접 결합하지는 않지만, 간접적인 방법으로 [[산화 금(III)]]과 같은 산화물을 만들 수 있다.
 
== 읽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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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산화물]]
* [[오존화물]]
* [[산성 산화물]]
* [[염기성 산화물]]
* [[양쪽성 산화물]]
 
{{토막글commonscat|화학Oxides}}
 
[[분류:산화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