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58번째 줄:
이 상황으로 인해 경기 당일 경기장에는 많은 숫자의 경찰들이 배치되기도 했으며 양팀 선수들간의 분위기 역시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 상황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첫 골은 [[아르헨티나]] 쪽에서 득점하였는데 이것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했다. 마라도나가 피터 실턴 골키퍼와의 경합 도중 손으로 골을 넣은 것이었다. 실턴에 비해 키가 20cm 이상 작은 마라도나의 입장에서 골을 넣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반칙이었다. 이 사건은 월드컵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의 추한 행동인 [[신의 손]] 사건이 된다.
 
[[그림:Maradonahand3.jpg|thumb|200px|[[디에고 마라도나]]의 두 번째 골 진행 방향]]
 
그런데 심판들은 이상하게도 이 골을 골인으로 인정했는데 이로서 아르헨티나가 앞서게 되었다. 그 이후 마라도나는 이 불명예스러운 골을 단번에 만회할 만큼 멋진 골을 성공해낸다. 혼자 수비수 6명을 한꺼번에 제치고 파고들어 슛을 날린 것이 성공한 것이었다. 이후 [[잉글랜드]]의 유력 스트라이커인 [[게리 리네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는 그 점수로 종료되어 아르헨티나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89번째 줄:
* [[1998년]] 10월 30일, 그가 38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그날 그를 신으로 숭배하는 [[마라도나교]]가 창시되었다. 최근 축구선수 [[테베스]]가 이 종교의 사도로 임명되었다고 한다.<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1030029006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 서울신문<!-- 봇이 붙인 제목 -->]</ref><ref>[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05/21/200805210002.asp 고품격 콘텐츠페이퍼, 헤럴드경제<!-- 봇이 붙인 제목 -->]</ref> 이는 마라도나가 직접 창시한 것은 절대 아니다.
* [[코카인]] 중독으로 사경을 헤맸던 마라도나는 [[2005년]] [[3월 5일]]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 (콜롬비아)|카르타헤나]]의 메디헬프 병원에서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당시 마라도나는 키 168cm에 몸무게는 121kg까지 나갔으나 1년 만에 50kg을 감량했다.
* [[2005년]] [[12월 22일]]에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국제 공항에서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연행되어 5시간 동안 구류되었다. [[지코지쿠]]의 초청으로 12월 21일에 열렸던 자선 경기에 참가했던 마라도나는 공항 터미널을 착각하여 탑승구에 늦게 도착했다. 직원들이 너무 늦게 도착해서 비행기에 탈 수 없다는 말을 하자, 마라도나는 격렬히 항의하면서 탑승구의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유리창이 깨지는 등 난동을 일으켰다.
* [[2006년 축구 월드컵]] 이후에는 조국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벌어지면 어디든 달려가서 열렬하게 응원했다.
* [[2007년]] [[아르헨티나]] 국영방송 채널 13번에서 [[10번의 밤]]이라는 토크쇼의 진행자가 되었는데 첫 게스트로 펠레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