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맨더 (전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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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alamander in fire.jpg|섬네일|불 속의 샐러맨더]]
[[파일:Feuersalamander DE.jpg|thumb|실제의 [[불도롱뇽]].]]
'''샐러맨더'''({{llang|en|salamander}}, {{llang|es|salamandra}}, {{llang|fr|salamandre}}, {{llang|it|salamandra}})는 [[유럽]]에 오래 전부터오래전부터 전해져온, 타오르는 불 속에서 산다는 상상의 동물이다. 불도마뱀이라 번역되기도 한다. 그러나 본래 샐러맨더란 [[도룡뇽]]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도룡뇽이 몸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에서 차가운 점액을 분비하여 수분 증발을 막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꽃의 열을 방지할 수 있을 뿐더러있을뿐더러 타오르는 불꽃도 꺼버릴 수 있다고 믿었다. [[로마 제국]]의 박물학자 [[대 플리니우스]]는 박물지에서 "샐러맨더를 불속에 던져넣으면 불이 얼음에 닿은 것처럼 금세 꺼져버린다"고 기록했다.
 
불꽃 속에서도 살 수 있는 샐러맨더는 중세 시대부터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유럽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더구나 샐러맨더는 불꽃 속에 살고 불을 호흡하며 불을 먹는 도마뱀의 일종으로, 불의 열로써 낡은 표피를 태워 없애고 새로운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래서인지 그림을 보면 타오르는 불꽃 속에 도사리는 도마뱀 또는 드래곤의 형상으로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