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소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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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지스톤 이론(phlogiston theory)===
18세기 전반 다시 연금술의 3원소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에 대한 믿음이 되살아나 ‘플로지스톤 이론’이 등장하였다. 플로지스톤이란 그리스어로서 ‘불꽃’이라는 뜻이다. 연금술의 사상적 흐름을 이어받은 베커(J.R. Becher, 1635~1682)는 물질이 물과 3종류의 흙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였으나, 1679년에 그의 후계자인 슈탈(F.J. Stahl, 1660~1734)은 이 중에서 기름성분의 흙, 테라 핑귀스(Terra pinguis)을 들어 이것에 플로지스톤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ref>양승훈, ‘물리학과 역사- 역사적 교수법을 이용한 물리학 개념학습’, 1996, 청문각</ref>
슈탈에 의하면, 연소하기 쉬운 물질은 대부분 플로지스톤으로 이루어져, 연소할 때는 원래의 물질에서 플로지스톤이 빠져 나가고 뒤에 재가 남았다. 플로지스톤설은 4원소의 개념 중에서 불의 원소와 일맥상통하여 18세기 중엽에는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였다.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 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