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브 어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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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브 어택'''은 1988년 브리스톨의 사운드 시스템인 와일드 번치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와일드 번치의 핵심 멤버였던 그랜트 마셜("Daddy G")과 앤드류 보웰("머쉬룸"), 로버트 델 나자("3D")은 '''매시브 어택'''을 결성하고, 1988년 [[사라 넬슨]]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첫 싱글 "Any Love"를 발매했다. 여기에는 로버트 델 나자의 룸메이트였던 애드리안 사울스 ("트리키")도 같이 참여했다.
 
1991년 그들은 첫 정규 앨범인 [[Blue Lines]]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서 [[사라 넬슨]]이 참여한 "Unfinished Sympathy"는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비평가들에게도 높은 찬사를 받았다. 덥, 레게, 힙합의 변용이 돋보이는 이 앨범은 '트립합' 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냈으며, 1990년대 영국 대중 음악을 이야기이야기할 할때 항상 거론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앨범 발매 당시 표지엔 Massive라고만 표기 되어있었는데, 이는 걸프전 때문에 대량학살용 밴드라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Attack을 뺐다고 한다. 이후 그들은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중심으로 조용히 라이브 활동을 벌여왔다.
 
1994년 그들은 두 번째 앨범인 [[Protection]]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1집의 사라 넬슨 대신, [[에브리싱 벗 더 걸]]의 [[트레이시 손]]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으며 음악적으로는 팝적인 멜로디가 부각되었다. 비록 1집과 3집의 압도적인 완성도에 비해 무난한 완성도였지만, 여전히 비평적으로는 고른 지지를 얻어냈다. 이 앨범은 동시에 발매된 [[포티스헤드]]의 [[Dummy]]와 함께 트립합을 대중화시킨 트립팝(Trip-Pop)의 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수록곡 "Protection"은 그 유명한 [[미셸 공드리]]가 뮤직 비디오를 감독했다. 애드리언 사울스 ("트리키")의 마지막 참여 앨범이기도 하다.(이후 솔로로 전향했다.) 관련 앨범으로는 앨범 수록곡 전체를 리믹스한 [[No Protection]]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