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왕(康王)은 주나라의 3대 왕이다. 이름은 희쇠(姫釗)이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즉위하였다. 그의 치세는 '천하가 안정되어 형벌이 40여년간 행해지지 않았다'라고 칭해지지만 실제로는 소공 석이나 필공 고의 보좌를 받으면서 원정을 반복했다. 그의 대에 주는 각 제후에게서 위신을 확립해 국가 체제가 안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