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후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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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조는 일부러 많은 부분을 고쳐 쓴 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본 마초는 한수가 조조와 내통한 내용을 숨기려는 것으로 의심하여 서량군의 내부 결속이 무너졌다. 기회를 잡은 조조가 총공격해 오자, 한수와 마초는 대패하고 서량으로 달아났다. 조조는 서량군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212년]] 마등과 마등의 삼족을 죽였다.
 
[[214년]] 하후연이 한수를 공격하자 한수는 달아났다. 이후 하후연이 한수 휘하 군사들의 가족이 있는 장리(長離)의 강족을 공격하자 한수는 군사를 보내 강족을 돕게 했다. 그러나 하후연은 이들을 격파하고 흥국(興國)의 저(氐)족까지 항복시켰다.
 
[[215년]] 조조가 직접 저족 공격에 나선 후 항복시켜 상황이 불리해지자, 한수는 그 해 여름에 서량의 장수 [[국연]](麴演)과 [[장석 (후한) |장석]](蔣石)에게 죽임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