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 (소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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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영채는 경성학교 학감인 배명식과 경성학교 교주의 아들 김현수 일당에게 [[강간]]당한다. 사랑하는 형식과의 [[결혼]]을 위해서 수절하던 영채는 절망감에 [[대동강]]에서 빠져죽으려고 유서를 남긴 채 [[기차]]를 탄다. 이를 알게 된 형식은 [[평양]]에 가지만 영채를 만나지도, 그녀의 시체를 찾지도 못한 채 다시 올라온다. 그리고 이 일때문에 학생들에게 '기녀를 따라다니는 선생'이라는 오명을 쓴 채 [[학교]]를 그만두기에 이른다. 한편 형식의 성실한 모습을 본 김장로 내외는 형식을 사위로 들일 생각을 하고, 출석하는 [[개신교회]] [[목사]]를 통해서 의사를 밝힌다. 형식은 정혼자인 영채에 대한 의무감과 선형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죽은 영채를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친구 신우선의 설득으로 선형과 약혼한다.
 
한편 기차길에서 우연한 사건으로 [[도쿄]]유학생 이병욱을김병욱을 만난 영채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라는 그러니까 자신이 바라는 대로 살라는 병욱의 설득으로 [[자살]]을 포기하고, 병욱언니의 집인 [[황주]]에서 한 달 간 지내면서 도쿄유학을 준비한다. 그리고 일본유학을 위해서 탄 [[기차]]에서 미국유학을 가던 형식과 선형을 만나는데, 이들의 관계는 갈등으로 삐걱거린다. 기차는 [[삼랑진]] 수재 현장에서 4시간 연착하게 되는데, 일행은 자선 음악회를 열어 [[수재민]] 의연금을 모금한다.또한 [[토론]]을 통해서 [[민족]]을 위해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 생각한다. 마지막 장면은 영채가 일본음악학교에서 음악인으로 활동한다거나 하는 활약상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끝난다.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