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동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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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Jeep-with-recoilless-rifle-batey-haosef-1.jpg|thumb|right|300px|지프에 탑재된 무반동총.]]
[[그림:Recoilless rifle korea.jpg|thumb|right|300px|무반동총 발사 순간.]]
'''무반동총'''(無反動銃)은 총신(포신)의 반동을 없애기 위해 탄알(포탄)이 앞으로 나가는 힘과 [[장약]]에 의한 가스가 뒤로 나가는 힘이 같도록 설계한 총포이다. [[직사화기]]이면 무반동총, [[곡사화기]]이면 '''무반동포'''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비반충포라고 부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분대단위에도 편제되어 있다.
 
이러한 종류의 무기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처음으로 실전에 쓰일 정도로 개발되어 투입되었다. 보통 [[대전차]] 무기의 역할을 하였다. 무반동총은 [[대포]]형의 탄을 발사할 수 있었는데, 보통의 경량 [[대포]]에 필적할 만한 사정 거리와 탄환 속도를 보여 주었다. 비록 대개는 더 큰 탄을 근거리에 저속도로 발사하는 데 쓰였지만 말이다. [[반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일부는 어깨에 견착시켜 사용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반동총의 대다수는 가벼운 삼각대에 붙여 사용하는 종류였으며, 해체 후 한 명의 병사가 운반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 및 무게로 제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