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존슨 (문학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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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는 각자 나름>(1598)이 대표하는 '기질희극'은 인간의 4체액(血液·粘液·黃膽汁·黑膽汁)의 배합으로 결정되는 기질(예컨대 점액질·담즙질 등)에서 생겨나는 각양각색의 성격을 유형화하고 그것들의 충돌이나 상호작용을 희화화한 것이나, 셰익스피어 희극과는 그 취향을 달리하는 신기함으로 당시 크게 인기를 획득했다. 그 후 <신시아의 향연>이나 <엉터리시인>(1601)으로 데커와 싸움이 끊이지 않고 극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서도 반감을 사게 되어, 한때 비극 <세자누스>(1603)로 옮겼으나 끝내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말았다.
한편, [[제임스
비평가로서는 해박한 학식을 가지고 고전적 전통에 입각하여 셰익스피어로 대표되는 낭만적 작풍(作風)에 대립한 일파를 이루었으며 영국 초기 비평문학의 중요한 존재이다. 셰익스피어는 한 줄도 지우지 않은 채 썼다고 칭찬을 받았으나 한 천 줄쯤 지워버렸으면 좋았겠다는 비평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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