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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2004년]] 총선에서 열린 우리당의 압승이 확실해 지자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을 원하는 유권자의 표가 이탈하여 진보정당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민주노동당 (대한민국)|민주노동당]] 의원을 찍는 행위는 지역구 2곳을 제외하면 사표(死票)가 될 것이므로 정당표는 민노당에 주더라도 후보표는 열린 우리당에 주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는 민주노동당과의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ref>[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40413050650657&p=yonhap <유시민 `민노당 死票론" 논란>(종합)] 연합뉴스 2004.04.13</ref>
 
유시민은 당시 독설로 유명했다. "나는 한나라당 박멸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났다"고 말했고 17대 국회를 "폭력 국회", "박근혜 국회"라고 논평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0033948 여야 의원 ‘입심’ 먹이사슬 2005-03-05 서울신문]</ref> 유시민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같은 당의 의원일지라도 직설적으로 말하곤 했다. 이종걸 의원은 유시민 의원이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과 정강 정책이 다를 게 없다거나 연정론에서도 보면 한나라당과 손잡아야 한다는 원색적인 이야기도 거리낌없이 한다고 말했다.<ref>[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15830.html 노무현은 유시민의 운명이다 2006.01.17 한겨레21]</ref>
 
김형주 의원은 유시민과 노무현의 관계를 "노무현과 유시민은 사랑하고 보호하는 관계다.”라고 말했고 딴지일보의 김어준씨는 2004년 대선 당시 노무현과 유시민을 "영혼의 쌍둥이”라고 말했다. 그는 늘 노무현의 정책을 지지했고 "일단 사령관이 '돌격 앞으로'하면 이 산이 아니더라도 가 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자신을 변호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을 제안했을 때에는 사실상 원맨쇼를 벌이며 옹호했으나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ref>[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15830.html 노무현은 유시민의 운명이다 2006.01.17 한겨레21]</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