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요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Luckas-bot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5번째 줄:
 
== 해산물요리 ==
실제로 포르투갈은 바다와 사는 국가이다. 그래서인지 물고기나 해산물 요리가 아주 발달될 편이다. 생선을 그릴에 구워먹거나 찜을 해서 먹기도 하고 찜의 경우에는 올리브유나 다른 재료와 곁들여 먹는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대구를 이용해서 만드는 바칼하우바칼랴우(Bacalhau)가 있으며 순한국말로 옮겨보면 소금을 곁들인 대구 요리 정도가 되고 포르투갈에서 가장 많이 찾는 생선요리이다. 놀랍게도 바칼하우의바칼랴우의 요리법만 365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일년 내내 요리법이 생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대구는 일단 잡으면 말리거나 소금 간을 하는데 포르투갈의 어로 전통이 냉장 기술 발달 전에 생겼기 때문에 이런 풍습이 지금도 있다. 정어리도 아주 흔한 요리 재료이며 구워서 먹거나 여러 조개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칼데이라다라는 요리는 감자와 토마토, 양파와 조개, 생선을 한데 곁들인 탕요리이다.
 
== 치즈 ==
포르투갈에는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있는데 특별히 염소, 양의 젖으로 만든 치즈가 흔한 편이다. 이 두 가지 치즈는 향이 강하고 강한 맛이 특징이다. [[아조레스아소르스 제도]] 인근에는 매운 맛을 내는 암소의 젖으로 만든 치즈 종류가 있기도 하다. 전통 포르투갈 요리는 치즈를 재료로 쓰지 않는다. 때문에 치즈는 독립적인 식단으로서 식전이나 식후에 먹는다.
 
== 채소 ==
토마토, [[배추]], [[양파]]와 함께 포르투갈 요리법에는 [[채소]]가 아주 많이 쓰인다. [[전분]]으로 만든 요리도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페이조아다(feijoada)이다. 정식 요리에는 토마토나 양상추, 양파를 곁들인 [[샐러드]]가 꼭 같이 나온다. 전국적으로 채소를 쑤어서 만든 수프를 맛보기란 쉬운 일이고 칼도칼두 베르데베르드({{llang|pt|Caldo Verde}})라고 하는, 갈아서 으깬 감자와 가늘게 썬 양배추를 넣은 수프가 있다.
 
== 음료 ==
백포도주, 적포도주와 같은 와인은 포르투갈인들의 전통 음료이다. 로세로제(Rosé)가 외국인들이 찾는 가장 대표적인 음료이지만 포르투갈인들이 이것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비노비뉴 베르데베르드(Vinho Verde) 즉, 초록색 와인은 정말로 색깔이 초록빛을 띠는 것이 아니라 '젊은'사람들이 먹는 와인 종류라서 이름이 초록 와인이라고 붙여졌다.
 
포르투갈산 와인은 최고급을 자랑하며 작년에는 와인 전문가가 뽑은 최고 와인으로 포르투갈산이 꼽히기도 하였다. 포트 와인이라고도 알려진 포르투 와인은 [[두에로도우루 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가장 특별한 맛을 지닌 와인으로 생각된다.
 
== 국제적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