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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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성에 눈뜨게 되는 것은, 이 무렵이 되면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되는 생식선자극호르몬 때문에 정소(精巢)의 라이디히(Leydig) 세포, 또는 난소(卵巢)의 난포가 자극되어 그 곳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또는 여성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많아지기 때문이다. A.C.킨지(1894~1956)에 의하면 남성의 성욕은 20대가 가장 강하고 그 이후는 연령과 함께 점점 약해지지만, 여성의 경우는 일생을 통하여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오줌 속에 배설되는 17-케토스테로이드(성호르몬의 대사산물)가 연령에 따라 변동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생리학적으로 성욕의 중추는 시상하부에 있으며 이곳에서 혈액 중 성호르몬의 농도를 감지해 대뇌에 성욕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꼐함께 성욕의 조절 및 억제는 대뇌변연계에서 이루어진다. 생리학적 특성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심리자극(이성을 가까이 하거나 나체화, 에로틱한 책 ·그림 ·이야기 등)으로 성욕이 고조되기 쉽다. 그리고 여성은 월경 전후에 성욕이 고조되는데 이것은 성호르몬에 의한 것이 아니고 다분히 심리적인 것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