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 두 판 사이의 차이

'''최우'''(崔瑀, ？~[[1249년]])는 [[고려]] 중기의 권신이다. 본관은 [[우봉 최씨|우봉]]이며, 후에 이(怡)로 개명하였다. [[최충헌]](崔忠獻)의 아들이다.

[[1219년]]([[고려 고종|고종]] 6) 아버지가 죽자,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로 뒤를 이어 집권하였다. 처음에는 인심을 얻기에 힘써 아버지 최충헌이[[최충헌]]이 저축한 재산을 왕에게 바치고, 일찍이 아버지가 탈취한 공사(公私)의 전민(田民)을 각각 주인에게 돌려주고 한사(寒士)를 등용했으며, 동생 최향(崔珦) 및 아버지에게 아부하여 백성을 괴롭히던 관리를 유배 혹은 파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