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한국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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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 [[삼성 라이온즈]]|홈팀약자 = 삼성
|1회말 = 1|2회말 = 0|3회말 = 0|4회말 = 0|5회말 = 0|6회말 = 0|7회말 = 0|8회말 = 0|9회말 = 0|홈팀득점 = 1|홈팀안타 = 4|홈팀에러 = 1
|승리투수 = [[김정수 (1962년)|김정수]]|패전투수 = [[김기태 (야구 투수1952년)|김기태]]|세이브투수 = [[선동열]]
|원정팀홈런 = |홈팀홈런 =|홈런없음 =
|}}
해태선발은 김정수, 삼성선발은 언더핸드스로 김기태였다. 해태는 투구동작이 크고 느린 김기태의 약점을 기동력으로 파고들며 1회초에만 무려 3개의 도루를 뽑아내면서 김종모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 이만수는 1회말 2사3루에서 내야안타를 때려 1 대 1 동점을 만들었으나 2회초 1사1·3루에서 차영화가 2루를 훔칠 때 2루 악송구를 저질러 3루주자 김준환에게 손쉬운 득점을 허용했다. 이것이 이 게임의 결승점이었다. 경기벽두에 흔들리던 김정수는 2회부터 제 컨디션을 찾아 8회 1사1·3루에서 선동열에게 마무리를 맡길 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 역시 3회부터 릴리프한 양일환이 나머지 7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처럼 선발기용 미스의 아쉬움만 더했다.
 
===3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