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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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원소 (삼국지)|원소]]와 [[공손찬]]이 싸웠을 때 원소가 공손찬과 여러 차례 거듭 싸웠으나 결판이 나지 않았는데, 이때 답돈은 원소에게 사자를 보내 화친을 청하며 원소를 도와 공손찬을 격파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원소는 조서를 꾸며 답돈을 비롯한 오환 3부의 지도자들을 선우로 삼았고 일족의 여식을 양녀로 삼아 답돈에게 시집보냈다.
 
이후 누반이 장성하자 답돈은 누반에게 선우를 이어받게 하고 자신은 왕이 되었는데 여전히 대외적으로는 오환의 선우로 여겨질 만큼여겨질만큼 강력한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당시 중국에선 원소가 죽고 후계자인 [[원상 (삼국지)|원상]]은 조조에게 패하여 답돈에게 망명해 왔다. 답돈은 원상을 보호하며 원상이 재기하도록 도왔고, 그 결과 모든 기반을 잃은 일개 망명객에 불과했던 원상은 군사를 이끌고 거듭 변경을 침입하고 원소의 구신들을 사주해 조조에 대한 반란을 일으켜, 조조가 임명한 자사와 태수들을 살해하며 수십만의 유주 백성들을 오환으로 끌고 가는 등 조조의 커다란 골칫거리가 되어 원소 사후 사실상 조조의 유일한 적수로 여겨기던 유표 이상의 위험인물로 평가되었고, 심지어는 원상을 방치할 경우에 조조의 새 거점인 기주의 유지 가능성조차 논의되기에 이른다.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