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두 판 사이의 차이

'''스릴러'''는 문학, 영화, 게임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로서, 종종 서로 겹치는 다양한 하위 장르를 거느리고 있다. 빠른 전개, 빈발하는 액션, 재능있는 영웅이 대결하는 더 강력하고 더 잘 갖춰진 악당을 갖는다.

 

종종 외국의 도시나 사막, 극지대, 공해상에서 사건이 벌어진다. 주인공들은 대부분 위험에 길들어져 있는 거친 사내들이어서, 경찰이나 수사계통 종사자, 스파이, 군인, 선원, 비행기조종사들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들은 평범한 시민의 신분으로 어쩔 수 없이 사건에 끌려든다. 남자들인 경우가 많았지만 점점 여자 주인공의 사례가 늘고 있다.

 

'''스릴러'''는 표현하는 분위기로 규정할 수 있다. 흥분. 간단히, 만일 스릴을 준다면, 그것이 '''스릴러'''이다.

 

* 액션 스릴러

종종 시간에 쫓기는 전개를 보이며, 많은 폭력, 많은 악당이 등장한다. 총, 폭약(폭탄) 그리고 액션은 단골 소재이다. 이러한 소재들이 나옴직한, 그럴듯한 설정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미스터리영화나 범죄영화의 요소를 가질 때도 있지만 그것들은 부차적 역할을 할 뿐이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The Transporter'', 그리고 소설(또는 영화) 제이슨 보언(''Jason Bourne'') 시리즈가 있다.

* 법정/법의학/심리/호러 스릴러 : 《양들의 침묵, ''[[:en:The Silence of the Lambs (film)|The Silence of the Lambs]]''》, 《세븐, ''[[:en:Seven (film)|Seven]]''》

 

[[호머]]의 《[[오디세이]]》(''Homer's Odyssey'' )는 서구세계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의 하나이며 스릴러의 초기 원형으로 간주된다. 영웅 오딧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이후 귀향길에 오르지만, 아내 페네로페와 만나기 위해 험한 모험을 겪어야 했다. 《몬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은 복수에 관한 스릴러이다. 《드라큘라》(''Dracula'')는 고딕 초자연적 스릴러이다. 존 부칸(John Buchan)의 《39계단》(''The Thirty-Nine Steps'')은 초기 스릴러의 하나이다. 《추운나라에서 온 스파이》(''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 존 르 카레John le Carre)는 냉전시대 첩보원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본 아이덴티티》(''The Bourne Identity'', 소설)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쓰여진 최초의 스릴러중 하나이다. 《람보》(''First Blood'', 소설)는 현대 액션 소설의 아버지로 간주되고 있다.

 

로버트 러들럼 ''Robert Ludlum'', 에릭 앰블러 ''Eric Ambler'', 데이비드 모렐 ''David Morrell'', 프레드릭 포사이드 ''Frederick Forsyth'', 댄 브라운 ''Dan Brown'', 톰 클랜시 ''Tom Clancy'', 마이클 크라이튼 ''Michael Crichton'', 더글러스 프레스톤 ''Douglas Preston'', 링컨 차일드 ''Lincoln Child'', 이언 플레밍 ''Ian Fleming'', 존 그리샴 ''John Grisham'', 앨리스태어 맥린 ''Alistair MacLean'' 등이 유명하다.

 

《본 아이덴티티》(영화, The Bourne Identity) 는 스릴러의 전통적인 플롯을 사용했으며, 로버드 러들럼(Robert Ludlum)의 나머지 연작(《본 슈퍼머시, ''The Bourne Supremacy''》,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을 함께 영화화하면서 원래 스토리에서 많이 벗어나긴 했지만 음모 스릴러 장르의 뼈대가 잘 보존되어 있다. 《폰 부스》(''Phone Booth'')는 기묘한 스나이퍼에 의해 공중전화 박스에 갇히게된 남자에 대한 것이다. 《더블 크라임》(''Double Jeopardy'', 1999년)은 남편 살해의 죄목으로 감옥에 간 여인이 그가 살아 있음을 알게되어, 남편을 좇아, 자신의 아들을 되찾으려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맨츄리안 캔디데이트》(''The Manchurian Candidate'')는 호전적인 냉전편집광을, 《로닌》(''Ronin'')은 냉전후 용병들의 공작과 충성의 문제를 그리고 있다.

 

유명한 작품들이 소설과 영화의 양 편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 프레드릭 포사이드 원작의 《자칼의 날, ''The Day of the Jackal''》, 톰 클랜시 원작의 《붉은 10월호를 쫓아서, ''The Hunt for Red October''》, 토마스 해리스 원작의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의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콩고 ''Congo''》, [[댄 브라운]]이 쓴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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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제목이 '스릴러'인 텔레비전 시리즈물이 미국과 영국에 각각 최소한 1개가 있다. 두 작품간에 실질적인 연관은 없으며, 장르의 명칭을 작품의 모티브로 삼았다.

 

 

== 참고 ==

 

{{토막글|문학}}

[[hr:Triler]]

[[hu:Thriller (műfaj)]]

[[it:Film thriller]]

[[ja:スリラ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