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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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602㏊의 광할한 면적과 150여종의 다양한 철새가 찾아오는 가장 매력적인 철새 도래지입니다.
매년 찾아오는 철새들과 다양한 수생식물, 수소곤충 등으로 아름다운 사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이점으로 1980년 가창오리 5만 마리가 월동한 것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 205-2호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20여종과 환경부 멸종위기 종 50여종 등 150여종의 다양한 철새가 감동을 전해주는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며 수많은 조류전문가와 탐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철새도래지 중에서 머리위로 비행하는 기러기와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 등 가까운 거리에서 새들의 비행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이며, '''산남'''(750,000m²), '''주남(용산)''' (2,850,000m²), '''동판'''(2,420,000m²)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거대 [[저수지]]일 뿐이었으며 ‘주남저수지’라는 명칭 또한 쓰지 않고 마을 이름을 따서 산남 늪, 용산 늪, 가월 늪이라 불렀다. '''주남저수지'''는 인근주민에게 계절마다 [[새우|민물새우]], [[조개|민물조개]], [[민물고기]]와 같은 먹을거리와 [[갈대]], [[억새]]와 같은 땔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로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창오리]] 등 수 만 마리가 도래하여 월동하면서이다. 현재는 [[람사르|람사르협약]]의 등록습지 기준에 상회하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두루미류]]의 중간 기착지 및 [[재두루미]]의 월동지로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