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니아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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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인(人)이라고도 한다. [[리가]]만(灣)에서 추드호(湖)에 걸친, [[리보니아]] 지방 일대에 분포하였다. 거기에서 연유한 우랄계 또는 핀계의 발트어파(語派)의 리보니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제2차 세계대전]]까지는 12개 마을 약 1,500명이 동서의 방언(方言)으로 나뉘어 ‘어민(漁民)’과 ‘연안민(沿岸民)’으로 불렸는데, 현재는 300명 정도가 남아 있다고 한다. 해조(海藻)를 [[비료]]로 사용하는 농업도 행해졌으나, 주산업은 어업으로, 돛단배를 타고 여러 가지 어구(漁具)를 사용하여 해산물을 수확하였다.
 
1920년대에는 리보니아 문화협회가 설립되어 민족문화의 보호육성 및 국기의 제정을 꾀하기도 하였으나, 전쟁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 주위와의 동화(同化)를 강요당하였다. 용궁과 인어 및 바다의 보석인 [[호박]](琥珀)에 얽힌 민화 등 특색있는 민속 전승의 소개와 언어문화의 연구성과도 주로 [[핀란드]]나 [[에스토니아]]의 학자에 의해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