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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불교]]는 힌두교의 천신과 아수라 역시 [[윤회]]를 벗어날 수 없는 존재로 보았다. 불교는 생명이 지옥도-아귀도-축생도-수라도(아수라)-인간도-천신도의 육도 위계에 따라 윤회한다고 본다. 이러한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들은중생은 자신이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생애에 육도 중 한가지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윤회의 업장을 해탈한 존재가 곧 [[부처]]이다.<ref> 임선영, 동양철학사, 두리미디어, ISBN 89-77-15202-X 152쪽. </ref>
 
한편, 인도 신화의 대부분을 새롭게 해석하여 받아들인 불교는 인도의 신들을 불교의 호법신장으로 변화시켰다. 인도의 신들이 부처의 설법에 감화하여 불교에 귀의하였다고 여긴다. 제석천으로 불리는 [[인드라]]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도 신화의 신들의신의 역할은 불교의 교리에 맞추어져 많은 변화가 있었다. [[비슈누]]와 함께 절대적인 추앙을 받아 마하칼리로 불렸던 [[시바]]가 부처의 문지기로 강등된 것을 예로 들수 있다.<ref> S. R. 파오, 하진희 역, 인도의 신화, 범우사, 1994, ISBN 89-08-08146-1, 352-353쪽. </ref>
 
불교에서 인드라와 아수라의 싸움을 생생하게 전하는 [[불경]]은 [[잡아함경]]이다. 인드라가 아수라의 딸을 허락없이 취하자 격노한 아수라가 싸움을 걸어왔고 인드라는 위기에 처한다. 전투에서 패해 도망가던 인드라는 전차 앞에 금시조의 둥지가 있는 것을 보고 알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전차를 돌려 아수라 쪽으로 향한다. 아수라는 이것이 인드라의 계략일 것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후퇴하였고 이것으로 위기를 모면한 인드라는 아수라에게 승리한다.<ref>히로 사치야, 김향 역, 붓다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88, 가람기획, 2004, ISBN 89-84-35209-8, 98-100쪽</ref> <ref> 아수라와 제석천의 싸움은 잡아함경 제40권에 수록되어 있다. 관련 본문은 다음의 문헌을 참고할 것. 김월운, 잡아함경 4, 동국대학교, ISBN 89-55-90433-9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