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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1920년대 이후에 [[염상섭]](廉想涉)의 《타락자》, 《새빨간 웃음》 등과 [[최서해]](崔曙海), [[이효석]](李孝石), [[김유정]](金裕貞)의 작품 등에 의한 [[산문]] 문학의 탄생으로써 각성을 가져왔다.
==리얼리즘 (사설주의) 시대==
-時代 미국의 국토 넓이는 19세기 중엽, 건국 당시(1776)의 3배 이상이 되어 남북전쟁 후는 경제의 기초도 그때까지의 전원적인 농업중심에서 산업중심으로 변모해 갔다. 대륙 횡단철도의 건설, 공장의 기계화, 전화기 및 타이프라이터의 발명, 강력한 노동조합의 발달 등이 원인이 되어 19세기 말의 미국은 이제 지방적인 국가가 아니었다. 문학가, 특히 소설가는 원래가 소재에 대해서는 사실적(寫實的)인 태도를 취하기 마련인데 마크 트웨인 등 변경(邊境)을 묘사하는 작가의 이념은 차치하고라도 표현은 변경의 세부(細部)에 관한 충실한 관찰이었다. 스토우 부인, 브레트 하트(1836-1902) 및 주이트 등은 색다른 풍습을 강조하면서 지방색 짙은 작품을 썼으며, 이러한 풍조는 남부와 중서부 및 북부를 막론하고 미국 각지의 작가들에게서 엿보였다. 그러나 리얼리즘이 확실한 문학운동이 된 계기는 1880년대에 호웰스가 프랑스의 플로베르, 발자크, 졸라의 이론을 소개하면서 스스로도 이를 실천하고, 제임스나 위튼이 이를 특수한 사회환경에 응용하여 풍습 희곡으로 확대시키면서부터였다. 호웰스의 정의에 의하면 리얼리즘이란 소재를 충실히 다루는 것으로, 유럽의 졸라나 도스토예프스키의 노골적인 추악한 자연주의와는 다른 것이다. 영웅적인 것이나 우발적인 것은 일상 생활과는 과히 관련이 없기 때문에 진실이 되는 것은 곤란하며 그것들을 피해야만 한다. 성문제도 품위를 잃기 때문에 제외시켜야만 한다. 미국의 리얼리즘은 미국생활의 밝은 면을 다루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의 산업화가 진전되고, 비참한 생활현상이 많이 눈에 띄게 됨에 따라 리얼리즘은 비관적인 결정론을 기조(基調)로 하는 자연주의 쪽으로 점차 이행하면서 20세기 문학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올콧==
Louisa May Alcott (1832-1888) 미국 여류소설가.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났으나 소녀시절을 보스턴과 콩고드에서 보냈다. 초절론자(超絶論者)이자 아동교육론자인 부친에게서 철저한 정신교육을 받았다. 여우(女優)지망도 결혼도 단념하고, 일찍부터 집안살림을 돕고 천부의 문학적 재능을 살려 남북전쟁 당시의 후방인 뉴잉글랜드의 가정을 묘사한 <작은 아씨들>과 그 밖에 30여 편의 소녀소설을 썼다.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1868-69) 올콧 장편소설. 뉴잉글랜드에 사는 마치가(家)의 네 자매―모성적인 메기, 의지가 강한 조, 명랑한 베스, 천진난만한 에미는 종군목사로서 남북전쟁에 종군하는 부친의 부재 중에 모친을 도우면서 여러 가지 사건을 올바르게 극복하여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었다는 줄거리이다.
 
==마크 트웨인==
Mark Twain (1835-1910) 미국 소설가. 본명은 S. L. 클레멘스 (Samuel L. Clemens). 미주리주의 한촌(寒村) 플로리다에 빈한한 개척자의 아들로 태어나, 4세 때 미시시피 강변의 한니발로 옮겼다. 12세 때 부친과 사별하고부터는 인쇄소의 견습기술자가 되었다가 다시 신문기자가 되어 각지를 방랑하고, 남미에 갈 것을 꿈꾸었으나 미시시피강의 수로 안내인(水路案內人)이 되었다. 남북전쟁 때는 남군에 가담했으나 2주간 정도로 그만두고 서부로 가서 광산의 채굴이나 신문에 관계했는데, 이때 처음으로 마크 트웨인(물 깊이 2尋의 뜻)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1865년에 단편 <뛰는 개구리>로 국내적으로 유명해졌고, 동부로 나가 실업가의 딸과 결혼한 후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왕자와 거지> 등의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여 세계적인 유머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만년은 가정의 불행과 사업의 실패 등으로 해서 비관적인 인생관을 지니게 되었다.
 
===톰 소여의 모험===
The Adventures of Tom Sawyer (1876) 마크 트웨인 장편소설. 톰은 부랑아 친구 헉크 핀과 함께 밤중에 묘지에서 고양이 시체로 사마귀를 고치려고 하다가 살인을 목격하게 되고 증인으로서 법정에 서서 무고한 죄인을 구해준다. 그 후 범인이 감춘 보물을 동굴 속에서 발견하여 둘 다 부자가 된다. 미시시피강 연안에서 보낸 한가로운 소년시절의 목가적 생활에 대한 향수가 전편에 넘치고 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1884) 마크 트웨인 장편소설. 주정뱅이 아버지에게서 탈출한 헉은 잭슨섬에서 도망친 노예 짐과 만나 그를 돕기 위한 의협심에서 둘이서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떠내려간다. 도중의 온갖 사건을 통해 헉은 짐으로부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배우고 도덕적으로 크게 눈뜬다. 단순한 소년소설이 아니라 미국문학 최대의 고전 가운데 하나이다.
 
==호웰스==
William Dean Howells (1837-1920) 미국 소설가·비평가.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났다. 부친의 신문사에서 식자공, 기자생활을 보내면서 독학으로 문학가로서의 재능을 연마하였으며, 이탈리아 영사를 지내고부터는 보스턴의 유력한 문학잡지의 편집을 맡아보았다. 유럽의 새로운 리얼리즘 이론을 소개하는 한편 <사일러스 래펌의 출세>등 50여 편의 소설을 썼다. 그의 리얼리즘은 미온적이라는 평도 있으나 공적은 크다.
 
==비어스==
Ambrose Gwinnett Bierce (1842-1914?) 미국 소설가. 오하이오주의 가난한 농가에서 출생. 남북전쟁 종군으로 인생관이 아주 바뀌어버린 듯하다. 후에 샌프란시스코로 나가 작가활동에 들어가서는 냉혹한 야유의 솜씨를 보였다. <생의 한가운데>같이 죽음의 공포를 제재로 한 소설집이나 초자연주의 현상을 다룬 작품집 외에 통렬한 문명비평의 <악마의 사전(辭典)>이 유명하다.
 
==제임스==
Henry James (1843-1916) 미국 소설가. 뉴욕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형은 후에 저명한 철학자가 된 윌리엄 제임스인데, 이들은 어릴 때 유럽으로 갔다. 국제2적인 교양을 터득한 그는 1875년에 미국을 떠나 파리·런던에서 생활했으나, 1915년에는 영국에 귀화하고 말았다. 처음에는 미국의 작가로서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단편을 썼으나, 파리에서 투르게네프나 플로베르 등과 알게 되면서부터는,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줄거리가 아니라 인물 그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미국보다는 바로 유럽에 소설의 주제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의 대비(對比)라는 독자적 테마를 발전시켰다. <로데릭 허드슨> <미국인> <데이지 밀러> <귀부인의 초상(肖像)>등 이른바 국제소설은 테마의 구체적 표현이어서, 세상물정을 모르는 미국인이 유럽의 전통을 중시하는 관습 속에서 어떻게 좌절되어 버리는가를 밝혀 주고 있다. 그 후 희곡을 수편 썼으나 어느 것도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극작에서 익힌 기법을 그 후의 소설에 응용하여, 한 사람의 눈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활동 및 심리를 묘사하는 <나사의 회전> 등을 썼다. 후기의 대작 <비둘기의 날개> <황금의 잔>은 여기에 덧붙여 난해한 표현이 첨가되어 치밀한 심리분석을 특색으로 하고 있다. 그는 또한 평론가로서도 일급이며 전집에 붙인 서문과 그 밖의 평론은 말하자면 근대비평의 선언이기도 하다.
 
===귀부인의 초상===
The Portrait of a Lady (1881) 헨리 제임스의 장편소설. 미모의 미국 아가씨 이사벨 아처는 유산상속을 받아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귀족으로부터 구혼을 받는다. 그러나 그 후 유럽 생활을 많이 한 미국 태생의 홀아비 길버트 오스먼드와 알게 되어 그와 결혼한다. 세련된 가면 밑에 숨겨진 남편의 추악함을 곧 알게 되나 이미 때는 늦었고, 그녀의 강한 자존심과 어찌할 수 없는 의붓딸 판지에 대한 애정 때문에 불행한 결혼생활을 계속한다. 제임스 특유의 신구 양대륙(新舊兩大陸)을 대비시키는 테마가 잘 부각되어 있다.
 
===사자들===
The Ambassadors (1903) 헨리 제임스의 장편소설. 뉴섬 부인은 아들인 차드가 파리에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약혼자 랜버트 스트레저를 '대사(大使)'로서 보내나 그 또한 파리의 매력에 사로잡혀 귀국하지 않는다. 유럽과 미국의 대립이라는 개념 외에, 자아(自我)를 어떻게 하면 실현시킬 수 있는가 하는 테마가 교묘하게 다루어져 있다.
 
==버넷==
Frances Eliza Burnett (1849-1924) 미국 여류소설가. 영국에서 태어나 16세 때 양친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영국 탄광지대를 그린 첫 소설을 내놓은 후 로맨틱한 소설을 많이 써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자기 아들 비비안을 모델로 한 <소공자 폰틀로이> <소공녀> <비밀의 화원>등이다.
 
==시튼==
Ernest Thompson Seton (1860-1946) 미국 동물소설가·화가. 본명은 어니스트 시튼 톰슨.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의 온타리오에서 자라면서 근처의 삼림에서 새와 동물의 생태를 연구했다. 폐결핵으로 인해 쇠약해진 건강도 야외생활을 통해 회복되었고, 런던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뉴욕으로 나와 그때까지 자기 스스로 삽화를 그려 넣어 발표했던 박물지(博物誌)를 모아서 <내가 아는 동물들>을 발표하여 일약 유명해졌다. 자연과 야생동물에 대한 애정을 깊이 간직한 그의 소설은 세계 여러 곳에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
 
==오 헨리==
O. Henry (1862-1910) 미국 소설가. 본명 윌리엄 시드니 포터.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태어나 처음에는 숙부의 약국에서 일했다. 20세 때 텍사스주로 나가 여러 가지 일을 거쳐 은행에 입사, 틈틈이 신문 및 잡지에 작품을 썼으며,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되어 남미로 도주했으나 체포되어 3년간 옥고를 치렀다. 옥중에서도 단편을 12편 가량 썼으며, 출옥 후에는 뉴욕으로 나가 저널리즘의 수요(需要)에 맞춰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뉴욕의 서민층을 다룬 것이 가장 유명하며, 강한 애정으로 결합된 가난한 부부의 자기 희생을 아름답게 묘사한 <크리스마스 선물> <마지막 잎새>등이 특히 유명하다. 그러나 다소 센티멘털한 그의 작품은 문학적으로 높이 평가되지는 않는다고 하겠다.
 
==워튼==
Edith Wharton (1862-1937) 미국 여류소설가. 뉴욕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가정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23세 때 보스턴의 은행가와 결혼했으나 유럽에서의 생활이 많았고, 헨리 제임스와 친해지면서부터는 그 영향하에 많은 소설을 썼다. 1870년대의 뉴욕 상류사회를 풍자한 <천진난만한 시대>나, 황량한 뉴잉글랜드의 자연을 배경으로 남녀의 애증(愛憎)을 그린 <이던 프롬>등은 인상에 남는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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