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니우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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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재위 54 ~ 68)의 측근 그룹에 끼어 '멋진 판관(判官)'이었고 [[데게리누스]]의 참소로 자결하였다.
==경력==
그는 세련된 취미의 소유자이면서 반면 유능한 관리이기도 했다. [[폴란드]]의 [[노벨상]] 작가인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시엔키에비치]]는 그의 소설 《[[쿠오 바디스 (소설)|쿠오 바디스]]》에서 그를 [[문학]],[[협상]],[[연예]], [[종교]],[[미학]]에 모두 뛰어난 [[르네상스맨]]으로 이상화하고 있다. 페트로니우스의역사속의 페트로니우스는 재능이 많은 사람이어서 그의 장편소설 《사티리콘》은 [[16세기]] 이후 유행한 풍자적 [[피카레스크]]의 선구적 존재이다. 학교를 뛰쳐나온 엔코로피우스와 아스키르투스라는 악동, 그리고 그의 몸종 기톤의 모험담이다. 현존하는 단편의 주요 부분은 시리아 태생의 해방노예로서 벼락부자가 되었으나 저속한 취미를 지닌 [[트리말키오]] 연회에서의 에피소드 《트리말키오의 향연》이다. 작품 전체는 네로 황제 치하의 [[이탈리아]] 생활의 드라마틱한 묘사로써 하층계급의 생생한 회화가 재현되어 속어 및 일상어가 자유롭게 구사되고 있다. 외설적인 문장도 있으나 전체의 정신은 기지가 넘치는 소탈한 풍자 정신으로 일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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