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터 각: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Luckas-bot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2번째 줄:
'''브루스터 각'''(또는 '''편광각''')은 스코틀랜드의 물리학자 [[데이빗 브루스터]](Sir David Brewster, [[1781년]]~[[1868년]])의 이름을 딴 [[광학]] 현상이다.
 
빛이 [[굴절률] ]이 다른 두 [[매질]] 사이를 지날 때, 보통 그 경계면에서 [[반사]]가 일어난다. 하지만, 어떤 [[편광]]상태의 빛이 특정한 [[입사각]]으로 입사되면 경계면에서 반사되지 않는데, 이 특정한 입사각이 브루스터 각 <math>\theta_{B}\,</math>이다.
 
이 각도에서는 편광된 빛의 전기장이 입사되는 평면과 나란하기 때문에 반사되지 않는 것이다. 이 편광상태의 빛은 p-편광(p-polarized) 상태라고 하는데, 입사되는 평면과 평행(parallel)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빛이 입사된 평면과 수직한 상태로 편광되어 있다면 s-편광(s-polarized) 상태라고 하는데, 수직하다는 의미의 [[독일어]] senkrecht에서 유래한 것이다. 따라서 [[편광|무편광]] 상태의 빛이 브루스터각으로 입사되면, 반사된 빛은 항상 s-편광 상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