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랜토스: 두 판 사이의 차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란토시 토마시 페테르'''({{llang|hu|Lantos Tamás Péter}})이다. 그는 [[유대인]]이었으므로,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독일]]의 침공을 받았을 때 [[나치]]의 수용소에 끌려갔다가 탈출하였다. [[1947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교 (워싱턴 주)|워싱턴 대학교]]와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대학교수, 국제정치 고문 등으로 활동하다 [[1980년]] [[민주당 (미국)|민주당]] 소속으로 [[미국 하원|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 남부 교외의 선거구에 출마, 당선되었다. [[1981년]]부터 [[2008년]] 사망할 때까지 하원의원으로 재직하며, 외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미국 의회에서 유일한 [[홀로코스트]] 체험자였던 그는, 인권 상황에 특히 관심이 많았으며, [[북한]] 인권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도 업적을 남겼다. 북한을 두 차례 방문하여 [[북한 핵문제|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북한 인권법]]을 발의하였다. [[2007년]] 하원 외교위원장 자리에 올랐고, 이 곳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6270346221&code=970201 美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경향신문]] [[2007년]] [[6월 27일]]</ref>, 결국 하원 본회의에서 위안부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그 외에도 [[이라크 전쟁]], [[다르푸르 분쟁]] 등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던 중 [[식도암]] 진단을 받아 [[2008년]] 초, [[2008년 11월]] 치러지는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어 [[2008년]] [[2월 11일]] 80세로 사망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955434 美의회내 지한파, 랜토스 하원 외교위원장 사망] [[2008년]] [[2월 12일]]</ref>.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 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준 그에게 [[수교훈장|수교훈장 광화장]]을 추서하였다<ref>[http://news.mk.co.kr/v3/view.php?year=2008&no=568224 故 랜토스 위원장에 광화장 전수] [[매일경제]] [[2008년]] [[9월 16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