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관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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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방전'''은 [[215년]] [[조조]]가 [[유비]]를 공격할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중]] 태수 [[장로 (후한)|장로]]를 공격해 승리한 전투이다. 하지만 후에 [[유비]]가 [[한중 전투]]에서 조조를 무찔러 허사로 끝났다.
 
==삼국지 연의의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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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조조]]의 승리
|교전국1=[[조조]]
|교전국2=[[장로 (후한)|장로]]
|지휘관1=[[조조]] <br/> [[장합]] <br/> [[하후연]]
|지휘관2=[[장위]] <br/> [[양앙]]† <br/> [[양임]]† <br> [[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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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을 공격한 [[조조]]는 군사를 3대로 나눠 선봉은 [[하후연]]과 [[장합]]이 맡고 조조는 여러 장수들의 호위 속에서 중군을 맡았으며 후군은 [[조인]]과 [[하후돈]]이 군량, 마초의 운송을 맡았다.
 
먼저 [[한중]]의 관문 [[양평관]]을 노리고 [[장로 (후한)|장로]]는 동생 [[장위]]와 대장 [[양앙]], [[양임]]을 보내 양평관에 영채를 세우게 했다. 이에 조조군의 선봉 하후연과 장합은 적진에서 15리 정도 떨어진 곳에 영채를 세웠으나 그날 밤 양앙과 양임의 기습으로 대패한다.
 
이에 조조는 하후연과 장합을 처형하려 했으나 관원들의 만류로 그만두고 직접 선봉이 되어 부하 허저와 서황과 함께 장위의 영채를 살피기 시작한다. 이에 양앙과 양임이 두 길로 나눠 쳐들어오고 허저는 군사를 이끌고 양앙과 양임을 격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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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조조]]의 승리
|교전국1=[[조조]]
|교전국2=[[장로 (후한)|장로]]
|지휘관1=[[조조]] <br/> [[서황]] <br/> [[하후연]] <br> [[허저]] <br> [[장합]] <br> [[가후]]
|지휘관2=[[장로 (후한)|장로]] <br/> [[장위]] <br/> [[양송]] <br> [[방덕]]
|병력1=
|병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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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정성 전투===
[[양평관]]을 함락시킨 조조군은 곧바로 남정성으로 진군하고 [[장로 (후한)|장로]]는 [[마초]]의 부하였던 [[방덕]]을 불러 맞서게 한다.
 
[[방덕]]은 조조의 장수 [[하후연]], [[서황]], [[허저]] 등을 무찌르고 조조는 [[방덕]]을 자기 편으로 만들게 하고 싶어한다. 이에 조조의 모사 [[가후]]가 계책을 내고 다음 날 조조군의 영채를 습격한 방덕은 가후의 계략으로 장합, 하후연, 서황, 허저 등에게 패해 크게 패해 성 안으로 후퇴하고 가후는 장로의 모사 [[양송]]에게 많은 재물을 보낸다.
 
뇌물을 받은 [[양송]]은 장로에게 [[방덕]]을 모함하고 [[방덕]]은 조조와 맞서 싸우다가 조조에게 투항하고 만다. 결국 [[장로 (후한)|장로]]와 [[장위]], [[양송]] 등은 군사를 이끌고 다른 성으로 후퇴하고 식량 창고는 불태우지 않아 조조가 [[장로 (후한)|장로]]에 대한 나라의 충성심을 알게 한다.
 
{{전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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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조조]]의 승리
|교전국1=[[조조]]
|교전국2=[[장로 (후한)|장로]]
|지휘관1=[[조조]]
|지휘관2=[[장로 (후한)|장로]] <br/> [[장위]]† <br/> [[양송]]
|병력1=
|병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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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중성 전투===
조조는 [[방덕]]을 얻고 다시 [[장로 (후한)|장로]]를 공격한다. 뇌물을 받은 [[양송]]은 조조에게 성 안에서 지원한다는 밀서를 보내고 성 앞에 나온 장로와 장위 형제는 조조군의 공격을 받는다.
 
[[장위]]는 [[허저]]에게 목이 베이고 동생 장위가 죽자 [[염포 (위나라)|염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 밖으로 나온 [[장로 (후한)|장로]]는 성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양송이 성문을 막아 결국 조조에게 항복한다. 이에 조조는 장로에 대한 나라의 충성심을 알고 장로를 진남장군에 봉하고 염포를 비롯한 수하 문무관원들도 모두 열후에 봉했으며 태수와 도위를 두고 사졸들에게도 큰 상을 내렸다.
 
다만 항복한 양송은 제 주인을 배신한 자라 하여 처형하고 한중은 조조에 의해 평정된다. 이때 주부 [[사마의]]와 [[유엽]]이 기세를 몰아 익주의 유비를 치라고 건의하나 군마를 재정비하라는 조조에 의해 무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