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홍: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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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홍은 저족 출신으로 약양(略陽)에서 출생하였다. 원래 성은 포씨(蒲氏)이다. [[영가의 난]]이 일어났을 무렵에 저족 무리의 수장으로 부족을 이끌며 호저교위,진주자사,약양공(護氐校尉秦州刺史略陽公)을 자칭하였다.
 
[[310년]]에 [[전조 (오호십육국)|전조]](前趙)의 [[유연 (흉노전조)|유연]](劉淵)이 포홍에게 관작을 내렸으나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하였다. [[유요 (전조)|유요]](劉曜)가 관중(關中)을 장악한 이후 전조에 복속하였으며 [[329년]]에 전조가 멸망하자 [[후조]](後趙)에 복속되었다.
 
[[333년]], 석생(石生)의 반란에 참여하여 [[석호 (후조)|석호]](石虎)에 맞섰으나 패배한 후 다시 석호에게 복속하였는데, 석호는 저족과 [[강족]](羌族) 10여 만 호를 관동(關東)으로 이주시켰다. 포홍은 저족을 이끌고 방두(枋頭 : [[허난 성]] 준현)에 주둔하였다. 석호의 치하에서 포홍은 장군으로 활약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이로 인해 [[염민]](冉閔)의 참소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