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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ingFeng.jpg|thumb|right|정봉 (승연)]]
'''정봉'''(丁奉, [[190년대]]? ~ [[271년]])은 [[중국]] [[삼국 시대 (중국)|삼국시대]] [[오 (삼국)|오나라]]의 장수이며, [[자 (이름)|자]]는 승연(承淵)이다. 양주 여강군 안풍현 사람이다.
 
==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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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의 실권을 잡고 있던 [[손침]](孫綝)은 총명한 자질을 지니고 있던 [[손량]](孫亮)이 장성하면서 국사에 의욕을 보이자 훗날을 두려워하여 조회에 나오지 않았다. [[손량]] 역시 [[손침]]을 눈엣가시로 보았기에 제거하려 했으나, 계획이 새어나가 도리어 폐위당하고 회계왕(會稽王)으로 강등되었다. 뒤이어 황제로 추대된 [[손휴]](孫休) 역시 [[손침]]을 제거하려 했는데, [[손휴]]와 함께 거사를 모의하던 [[장포 (오나라)|장포]](張布)가 정봉을 추천하여 [[손침]] 제거에 가담하게 되었다. [[손침]]이 제거된 후 대장군으로 승진하였다.
 
[[263년]] 위군의 공격으로 곤경에 처한 [[촉한|촉나라]]가 원병을 요청하자, 정봉은 명을 받고 촉한을 구원하기 위해 수춘부터 성도에 이르기까지 공격을 시작했으나 정봉의 부대가 성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촉나라가 멸망한 후였기 때문에 정봉은 회군했다. [[268년]] 11월에는 [[제갈탄]]의 아들 [[제갈정]](諸葛靚)과 함께 합비를 공격했으나, [[서진|진나라]]의 여음왕(汝陰王) 사마준(司馬駿)에게 격파당했다. [[269년]]에는 곡양(穀陽)을, [[270년]] 1월에는 와구(渦口)를 공격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정봉은 말년에 교만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문에 정봉을 못마땅하게 본 [[손호]](孫皓)는 그의 가족들을 임천(臨川)으로 이주시켰다.아마도 유비의 손오 장가때 나오는걸보면 아마[[190년]]대사람일것이다
 
[[271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 《삼국지연의》에서의 정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