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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및 문제점 ==
수혈 치료 방법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초기의 수혈의학에서는 많이 발생한 부작용인 용혈성 수혈부작용은 ABO 혈액형이 맞지 않는 혈액을 수혈한 경우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용혈성 수혈부작용이 의심될 때는 즉시 수혈을 중지하여야 한다. 혈액형은 단지 ABO형 뿐 아니라 많이 유형으로 구별되는데, 2006년까지 알려진 혈액형의 종류는 대략 500종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ABO와 Rh 혈액형이며, 이 두 종류만이 현재로서는 99% 이상의 수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혈액형이고, 나머지 혈액형은 수혈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극히 드물다. 그러므로 수혈 할 때 이 두 가지 혈액형만 검사를 한다. 혈액형이 다를 경우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흔히 O형은 A, B, AB형 모두에게 수혈해 줄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면 같은 혈액형이어야 부작용이 적다. 병원에서는 원칙적으로 같은 혈액형만 수혈을 한다.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한 예방하기 때문에 수혈할 때마다 혈액형 검사와 교차시험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기에 용혈성 수혈 부작용은 현대 수혈 의학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현대 수혈의학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은 수혈자의 백혈구에 대한 알레르기나 민감반응, 또는 발견되지 않은 적혈구끼리의 부적합성 등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아직 해명되지 못한 반응도 상당히 많다. 수혈반응의 아주 드문 원인들로는 혈액오염, 혈액 속의 공기방울, 과도한 양의 혈액공급으로 인한 순환계의 과중한 부담, 혈장이나 혈소판에 대한 민감반응 등이 있다. 발열성 수혈부작용은 수혈에 의해 오한과 발열이 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대략 1-2%의 환자에서 생길 수 있으며 대게는 해열제를 쓰면 쉽게 해결되는 겨우가경우가 많다. 또한 수혈 후 알러지성 수혈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 경미한 증상들이 많다. 또한 철저한 혈액검사를 통해 헌혈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항상 수혈전파성 감염 질환 ([[간염]] [[에이즈]] [[말라리아]] [[매독]] CMV(거대세포바이러스) HTLV(사람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에 항상 노출 되어 있는데, 수혈에 의한 수혈전파성 감염 질환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한 사람만이 헌혈하도록 해야하며, 헌혈자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검사를 철저히 하여도 검사에는 한계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간염 또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에 경우 혈액의 감염 초기인 잠복기에는 검사해도 정상 판정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100% 안전한 수혈은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수혈치료 과정 중에 혈액형을 잘못 인식하는 등의 의료진의 실수로 인한 극히 드문 의료사고의 위험성도 발생 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혈액 공급문제에서도 희기[[혈액형]] 환자 경우 응급사항이나 수술치료를 하는데 있어 원활한 혈액공급의 어려움도 존재한다. 수혈 부작용이나 문제점에 대한 여러 대안으로 자기 자신의 혈액을 미리 뽑아 놓았다가 필요할 때 수혈받는 방법인 자가수혈이나 [[무수혈 치료]]나 [[수혈대체치료]]등이 주목받고 있다.
 
== 같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