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 세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Raisekept (토론 | 기여)
Raisekept(토론)의 6393445판 편집을 되돌림. 비중립 서술 제거
19번째 줄:
== 비판 ==
교육 개혁을 이룬 프랑스의 [[68세대]]와 달리 386세대는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의 마지막 세대로 사회에 진출하여, 소위 [[단군]]이래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기득권층으로 등극하였고, 강력한 정치적 단결력으로 자신들이 지지하는 대통령을 2차례나 당선시키는 등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으면서도 [[학벌사회]]를 오히려 조장 및 강화하는 등 역사에 대한 일종의 배신행위를 하고 있다고, 현재의 2030 젊은 세대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근래 들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중 80년대 전후로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중 오히려 기득권을 옹호하거나 더 강하게 기득권을 챙기는 사람이 생기자 젊은 세대로부터 정작 학생운동을 해도 그것을 이용한 사람이나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대표적인 사람이 신지호 현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이재오 특임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있다.
 
이들의 반미 친북 성향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박정희]] 정권 시절부터 시작한 고도성장의 수혜가 있었다. 386세대는 20세기 한국역사상 축복받은 세대라 할 수 있다. 이전 세대들 처럼 전쟁과 가난을 경험하지도 않았고, 그 이후세대처럼 혹독한 경쟁구도를 경험하지도 않고. 그야말로 [[박정희]] 정권 시절부터 시작한 고도성장의 과실을 가장 맛있게 따먹은 세대가 바로 386이다. 이들은 대충 대학생활을 보내도 졸업할때 대기업 서너군데 골라서 취업할 수 있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들이 반미 친북성향을 띄는 것도 이런 안정망위에서의 객기-이념유희, 사상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대학생 숫자가 얼마 없었던 시기여서, 대학생이라는게 일종의 지식인으로써 선민의식이 있던 시절이었다. 그들이 대학물 먹은 티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써, 사회적 통념을 깨는 것이었고, 그건 바로 당시 국시라고 볼 수 있는 반공이었다. 반공의 통념을 깨서-즉 친북성향을 나타내고 그에 따른 이론을 대중들에 설파하면서 대학물 먹은 티를 내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 생각으론 일반 대중은 미국의 영향아래 주체성없이 경제적 풍요한 쫒는 배부른 돼지들이고, 그들은 그런 대중을 계도해야할 배고픈 소크라테스란 생각을 한것이다.
 
== 대표적인 386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