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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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 대백과> '해류와 그 특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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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계속 바람이 불면 바람과 수면의 마찰에 의해 표층에 일정한 흐름이 생기는데, 이를 [[에크만 수송]]이라고 한다.
 
== 특징 ==
인간의 생활·산업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 것은 상층수괴(上層水塊)의 성질이다. 상층수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중앙수(中央水)이다. 태평양 중앙수는 남북 양반구에서 다 같이 동서로 양분되어 있다. 대서양의 남북 중앙수 사이에는 뚜렷한 경계가 없고, 해수의 특성을 결정짓는 수온-염분곡선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태평양에서는 특유한 해류계(海流系)를 갖는 적도수(赤道水)가 있어, 남과 북의 중앙수를 뚜렷이 양분하고 있다. 적도수는 북태평양 중앙수보다 훨씬 염분이 짙으며, 남태평양 중앙수에 그 기원을 둔다. 적도해역에서 볼 수 있는 특수한 해류계는, 무역풍과 지구 자전의 편향력이 해류에 미치는 영향이 양반구에서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주며, 또한 남북 서반구의 수괴의 교환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인도양의 적도수는 [[홍해]]에서 흘러나오는 해수의 영향을 받아 약간 염분농도가 높다. 해류계는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태평양처럼 정상적이 못 된다.
 
북반구의 겨울은 북서계절풍이 강하고 북적도해류가 우세하며, 적도반류(反流)는 남반구에 존재한다. 여름에는 남서 계절풍이 불며, 북적도해류와 적도반류의 어느 것도 볼 수 없다.
 
극수(極水)와 중앙수의 혼합이 아극수(亞極水)인데, 북반구에서는 그 발달이 보잘 것 없으므로 북극양에는 남극양에서처럼 대규모의 극수가 존재하지 않는다.이러한 수괴의 경계 부근에 생기는 것이 해류로서, 해류는 서로 접하는 수괴와 상호 교류하여 변질하려고 하나 실지로는 언제나 위에서 말한 수괴가 각 해역의 특성을 결정짓고 있다.
 
== 주요 해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