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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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후반 ~ 1950년대 초반의 초기 로큰롤을 살펴보면 주로 피아노나 색소폰이 리드악기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195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기타를 추가하거나 리드악기를 기타로 대체하는 형태를 띠게 되었다. [[백비트]]가 두드러지는 [[부기우기]] 블루스 리듬을 기본으로 하며, 후기에는 스네어드럼이 거의 빠짐없이 포함되었다. 클래식 로큰롤에서는 일반적으로 두 대의 전기기타(리드기타와 리듬기타), 더블베이스(1950년대 중반 이후), 전기베이스기타, 드럼을 사용한다.
1960년대에 로큰롤은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로큰롤의 엄청난 인기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쳤다. [[프라이멀 스크림]](Primal Scream)의 멤버 바비 길레스피(Bobby Gillespie)는 "[[척 베리]](Chuck Berry)가
로큰롤은 단순한 음악양식을 넘어 영화나 텔레비전 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사고방식, 언어 등에도 영향을 주었다. 로큰롤은 다양한 하위장르를 만들어냈으나 초기의 백비트와 같은 특징을 가지지는 않는다. 현재는 이 하위장르들을 통칭 "록" 또는 "록음악"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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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의 기원 ==
'''로큰롤의 기원'''
전문가들과 음악학자들 사이에서 로큰롤의 기원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로큰롤의 발생지는 미국 남부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의 주요 로큰롤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방이다. 이 지방에 살고 있던 유럽 이민자들과 아프리카 노예들의 두 토속적인 음악이 만나면서 로큰롤로 발전하게 되었다. 해방된 노예들과 그 자손들이 멤피스를 비롯하여 북으로는 뉴욕, 디트로이트, 시카고, 클리블랜드, 버팔로와 같은 도심으로 대거 이주하면서 전보다 더 많은 수의 흑인과 백인이 인접하여 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서로의 음악을 접하며 패션 등을 모방하기 시작했다. 흑인과 백인의 음악이 혼합된 이 장르는 이른바 “문화적 충돌”에 앞장섰던 라디오방송국들을 통해 레코드판의 발달과 보급을 촉진하였고, 양 인종 모두가 다루던 [[재즈]]와 [[스윙]] 같은 음악들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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